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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혼조세, 당국경고에도 밈종목은 급등~코스피는소폭하락, 코스닥은 상승! 치매치료제 승인으로 미국과 한국 바이오주들 강세~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최근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상승한 가운데 일단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우·S&P500 하락, 나스닥 상승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15포인트(0.36%) 내린 3만4630.24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37포인트(0.08%) 내린 4226.52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23포인트(0.49%) 오른 1만3881.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1.554%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73%로 상승했습니다.

'밈'의 반등에... 美 SEC "지켜보고 있다...위반 발견 시 행동나설 것" 경고

이날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은 투기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밈(meme)' 종목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시장에서 '밈' 종목의 상당수가 하락했는데, 이날 다시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최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밈' 종목들을 향해 경고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SEC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종목의 변동성을 보면서 시장의 붕괴, 거래 조작, 또는 기타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계속 시장을 감시하고 있다"며 "만약 연방 증권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개인투자자들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일부 종목들이 광란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전 경고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같은 성명은 이날 AMC 엔터테인먼트(AMC) 주가가 장중 20% 이상 치솟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날 AMC 주가는 전날보다 14.80% 상승 마감했습니다. 게임스톱(GME) 주가도 이날 12.74% 상승 마감했습니다.

올들어 AMC와 게임스톱 주가는 각각 2600%, 140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개인투자자들은 AMC, 게임스톱 같은 종목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는데, 대부분 레딧, 디스코드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종목들입니다.

증시 사상최고치 영역..."일단 숨고르기"

(클리블랜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대학에서 경제를 주제로 연설서 경기부양안에 찬성도 안한 공화당 의원들의 명단을 적은 메모지를 들고 이들을 겨냥해 수치심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C) AFP=뉴스1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오르자, 일단은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시장분석가는 CNBC에 "경기 회복 속도가 균형을 잡은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다시 올라섰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주말 G7 국가들이 글로벌 법인세 개혁 방안에 합의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G7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최소한 수익의 15%는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당초 제시한 최저 21% 세율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CNBC는 페이스북,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이번 합의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오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 소식에 38% 급등 마감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FDA 승인 소식 공지 /사진=바이오젠 홈페이지 캡쳐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이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바이오젠 주가는 장중 64%나 치솟으며 잠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젠은 전날보다 109.71달러(38.34%) 오른 395.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오젠의 약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막는 해로운 단백질인 아밀로이드(amyloid)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598414&date=2021-06-08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최근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상승한 가운데 일단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하락, 나스닥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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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틀 동안 3900억원 순매도
옐런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 크지 않아
8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3252.12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반락한 것으로 풀이된됩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 내린 3247.8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13%) 내린 3247.83으로 마감했습니다. 오전 11시 13분 3264.67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치인 3266.23(1월 11일)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하락 곡선을 그렸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63억원을, 개인 투자자들은 448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833억원을 순매도한 데 이어 이날도 ‘팔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틀 동안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였다. 순매도액이 1191억원에 달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그 외에도 자동차·철강주를 많이 팔았습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차(005380) 주식을 각각 469억원, 210억원 순매도했으며, POSCO(005490)와 동국제강(001230), 현대제철(004020)도 순매도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전 산업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두산중공업(034020) 주식도 458억원어치 팔며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262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낙폭을 줄였습니다. 기관은 외국인과 반대로 삼성전자 주식을 896억원 순매수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69억원, 377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그 외에 두산중공업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SK바이오팜(326030)·셀트리온(068270) 등 대형 바이오주들이 기관 순매수액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88만1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달 2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5.26%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월 26일 이후 최고가입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4%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대형 바이오주의 강세는 지난 밤 미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급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현지 시각)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판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발사 바이오젠의 주가가 38%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FDA가 치매 치료제의 판매를 승인한 것은 18년 만의 일입니다. 바이오젠과 함께 신약을 개발한 일본 제약사 에자이는 장외 시장에서 56.27% 급등했습니다. 바이오젠의 경쟁 업체인 일라이릴리 역시 10.15% 급등했으며, 바이오 업체 카사바사이언스와 알렉토르도 각각 5%, 7%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단기 차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업종이나 종목에 따라 차별화된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윌핀드 하우스에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밤 재닛 옐런 미 국무장관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옐런 장관은 6일(현지 시각)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약간 올리는 환경이 된다면, 사회적 관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관점에서 볼 때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나홀로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986.1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총 55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29788&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6-08 

 

[마켓뷰] 사상 최고치 찍은 코스피, 하루 만에 반락···대형 바이오주 강세 : 네이버 금융

외국인, 이틀 동안 3900억원 순매도옐런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 크지 않아 8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3252.12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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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외국인 순매도로 하루만에 하락
달러 저가매수, 외인 매도 따른 원화 하락 영향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5~16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 매도세가 환율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2.9원) 보다 1.3원 오른 1114.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원 내린 1111.3원에 출발해 111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코스피 등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폭을 키우자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전환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1.5%대에서 하향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일 오전 2시반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5%포인트 하락한 1.5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수준보다 0.117%포인트 오른 90.0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고 1100~1110원 사이를 등락하면서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는 지켜질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저가매수와 되돌림 국면으로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외국인 순매도 영향이 컸고, 다음주 FOMC 회의까지는 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951397&office_id=018&mode=mainnews&type=1&date=2021-06-08 

 

[외환마감]환율, 1110원 중반대로 하루 만에 상승..외국인, 증시 순매도 :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 외국인 순매도로 하루만에 하락달러 저가매수, 외인 매도 따른 원화 하락 영향사진=AFP[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오는 10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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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0.40달러(0.57%) 내린 69.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6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2달러(0.58%) 내린 71.47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달러(0.53%) 오른 1902.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