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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를 종료하려하자, 미 증시 내림세 ↓

미국주식시장 지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5포인트(0.16%) 하락한 2만9436.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10%) 내린 3578.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53포인트(0.14%) 떨어진 1만1888.18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를 인용, 전날 하루 동안 미국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다음달 8~10일 백신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에 힘입어 화이자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2%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면서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대응해 부양책으로 집행해온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를 올해말 종료키로 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자금경색 우려를 키웠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75포인트(0.75%) 떨어진 2만9263.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4.33포인트(0.68%) 하락한 3557.54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74포인트(0.42%) 내린 1만1854.97로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모두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수감사절(11월26일) 여행 자제 경보에 대표적 여행주인 크루즈업체 카니발은 4.5%나 급락했습니다. 반면 이른바 '집콕' 수혜주인 줌은 6% 넘게 뛰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4개는 90일을 추가 연장하되 5개는 올해 말로 종료하고 미사용 기금을 반환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미사용 기금 4550억달러(약 507조원)를 회수한 뒤 의회가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재무부가 종료하려는 프로그램에는 △중소기업 등에 대출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MSLP) △회사채 매입용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 △세컨더리마켓 기업신용기구(SMCCF) △자산담보부증권 대출기구(TALF) △지방채 유동성기구(MLF)가 포함됩니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이 조치는 잘못된 시점에 시장의 자금줄을 조이고 안전망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421&article_id=0005003614&date=2020-11-21

 

[뉴욕개장]하락 출발…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위축 : 네이버 금융

20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finance.naver.com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502910&date=2020-11-21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뉴욕증시가 내림세로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가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대응해 부양책으로 집행해온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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