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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한국증시도 최고치 뚫어....

자산시장 지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영국에서 대규모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승인 기준 역시 만족한다는 평가 덕분입니다.

8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09포인트(0.35%) 오른 3만173.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29포인트(0.28%) 상승한 3702.25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3700선에 안착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2.83포인트(0.50%) 뛴 1만2582.77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1.3% 올랐습니다. 영국에서 접종되는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주가는 각각 3.2%, 1.9%씩 뛰었습니다. 이날 영국은 서방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에 돌입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총 2000만 명 분량을 주문한 영국 정부는 이달 말까지 우선 200만 명이 맞을 수 있는 400만 회분을 들여올 계획입니다.

어드바이저스자산운용의 매트 로이드 수석전략가는 "이건 틀림없는 호재"라며 "전체적으로 시장을 낙관할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FDA 문서에 따르면 FDA 관계자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FDA의 긴급사용 승인 지침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2회차 투약 후 최소 일주일 뒤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95%라고 밝혔습니다. 1회차 접종 이후에도 52%의 효능이 나타났습니다.

과거 코로나19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맞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문서에 담겼습니다. 그러나 FDA는 16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자료는 불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오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검토할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지난 2일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영국 정부는 8일부터 80세 이상 노년층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 후 100일 내 미국민 1억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취임일인 1월20일을 기준으로 100일 후면 4월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100일 내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이 국가의 가장 우선순위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처음 백신이 접종된 후 (백신 접종) 노력이 느려지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며 "의회가 코로나19 백신을 미 전역에 배포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백신을 얻기 위해 몇 달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달 내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위한 온갖 자원들을 배치하려면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며 "백신 배포를 감독하도록 더 많은 고위 당국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2020.12.08. photo@newsis.com

한국 정부가 구매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외부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BBC,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의학전문잡지 랜싯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동료평가(peer-reviewed) 논문을 공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코로나19 감염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임상시험 참가자 대부분은 55세 이하였지만, 이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백신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논문은 이 백신이 투약 방식에 따라 예방률이 다르게 도출된 것에 대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예방률을 70%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백신 1회분의 절반을 우선 투약하고 한 달 후 1회분을 온전히 투약한 참가자들의 예방률 90%, 두 차례 모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한 이들의 예방률 62%를 합친 결과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투약량에 따라 예방률이 다르나 나온 원인을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AP통신은 "이 같은 결과가 영국과 다른 나라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에 충분할지는 불분명하다"고 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2000만회 분에 대한 도입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부는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들을 통해서도 백신을 수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스트라네제카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등이 개발한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효능이 떨어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일반적인 냉장 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11599&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0-12-09&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영국 왕실 홈페이지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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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오르며 2750선에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7% 올라 910선에 안착했습니다. 간밤 일제히 오른 뉴욕 증시와 시간외 뉴욕증시 선물의 상승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4.54p(2.02%) 오른 2755.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직전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는 지난 7일의 2745.44였습니다. 개인이 510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6억원, 310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3.07%)와 SK하이닉스(4.78%)는 신고가 행진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7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LG화학(3.08%), 현대차(2.68%), 삼성SDI(2.35%), 삼성전자우(1.67%)도 상승폭이 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7p(0.77%) 오른 913.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4억원, 60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7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82%), 셀트리온제약(2.54%), 에코프로비엠(2.48%), 에이치엘비(1.34%) 등은 올랐으나 씨젠(-5.81%), 펄어비스(-1.17%), 제넥신(-1.15%) 등은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판매업체(4.48%), 전기장비(3.84%), 전기유틸리티(3.81%), 화장품(3.65%), 석유와가스(3.52%) 순으로 오름폭이 컸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5040792&office_id=421&mode=mainnews&type=1&date=2020-12-09

 

[시황종합] 2750선 오른 코스피, 또 사상 최고…대장주 三電 신고가 : 네이버 금융

美 증시 훈풍·외국인+기관 쌍끌이…SK하이닉스도 신고가 코스닥, 0.7% 올라 910선…원/달러 환율 0.6원 내린 1084.8원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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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1080원대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데요. 1100원대가 무너지고 나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6거래일만에 상승했다 하루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와 코스피 강세에 연동해 움직였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엿새째 절상 고시했으며,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23% 내린 6.5044위안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달러화는 강세였습니다. 오후 5시24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9% 오른 90.97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 유가가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부의 인구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령이 확대되면서 석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름값을 짓눌렀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6센트(0.3%) 내린 배럴당 45.6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1시20분 현재 3센트(0.1%) 상승한 48.82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총 인구 3900만명 가운데 85%에 해당하는 약 3300만명이 지역별 '외출금지' 행정명령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