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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00선대로 삼성전자는 8만원 뚫기도...트럼프 예산안에 서명!

자산시장 지표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806.86)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2806.86)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에 개장해 장중 전일 대비 0.99% 오른 2834.59까지 가리키며 지난 24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치(2812.16)를 갈아치웠습니다. 이후 배당락 우려 등으로 일부 상승폭을 내줬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도 전 거래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소폭 경신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3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538억원, 47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63%), 철강금속(0.49%), 전기가스업(0.42%)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2.88%), 의약품(-2.16%), 건설업(-1.73%), 섬유의복(-0.89%) 등은 내렸습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30원 내린 1096.70원. 2020.12.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해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렸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16%) 오른 7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8만100원까지 올랐으나 일부 상승폭을 내주며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0.14%), 현대차(1.34%)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2.12%), LG화학(-0.4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네이버(-0.35%), 셀트리온(-4.03%), 삼성SDI(-0.71%), 카카오(-0.27%)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말 특별배당 기대가 코스피 배당 확대 기대로 이어지면서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대량 순매수를 일으켰다"며 "이는 배당금 레벨업에 따른 현선물 베이시스 확대, 금융투자 순매수 강화로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68)보다 1.68포인트(0.18%) 내린 927.00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15% 오른 930.07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937.76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해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73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14억원, 277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46%), 씨젠(-5.81%), 에이치엘비(-2.02%), 알테오젠(-2.94%) 등은 하락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7.21%), SK머티리얼즈(7.23%), 펄어비스(4.28%), 에코프로비엠(0.61%), 카카오게임즈(0.55%), 케이엠더블유(0.13%) 등은 올랐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3&article_id=0010264769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사상 최고치 재경신 : 네이버 금융

장 초반 2830선 오르며 사상 최고치 재경신배당락 등 우려에 마감 전 상승폭 일부 내줘[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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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0원 내린 1096.7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렉시트 타결로 위험선호 회복을 반영해 전일대비 0.50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이 포함된 예산안 서명에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포함된 현금 지급 규모가 커져야 한다며 서명을 미뤄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일요일 밤인 이날 성명을 통해 예산안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6% 오른 2808.60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471억원 규모를 순매수해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부터 시장심리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연휴 사이 브렉시트가 최종타결됐고 오전중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 서명 소식이 더해지며 낙폭을 키웠다”며 “연말에는 기본적으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며 원·달러 환율이 아래로 움직이는 흐름에서 거래량이 많지 않아 뉴스에 크게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29억95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