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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약보합, 코스피도 하락마감!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상승에 대비하려는 연준 발표 앞두고 관망~

자산시장 지표

 

뉴욕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향후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줄지가 관심거리입니다.

MS 매출액 17% 급증…오늘 애플·테슬라 실적 발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96포인트(0.07%) 내린 3만937.04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5.74포인트(0.15%) 하락한 3849.6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93포인트(0.07%) 떨어진 1만3626.06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존슨앤존슨(J&J)가 각각 2% 넘게 올랐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 소속 기업들 가운데 70% 이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 MS(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액이 17%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입니다. 27일엔 애플과 테슬라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같은 날 FOMC는 이틀 간의 정례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을 발표합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향후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전망과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쓰 앤 보비노 스탠다드앤푸어스(S&P) 수석이코노미스트/사진 출처=S&P 트위터

"美 제로금리, 앞으로 3년간 안 올릴 것"

S&P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선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준이 2024년초까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주식시장 랠리를 촉발시킨 '제로금리'가 앞으로 3년 간 유지될 것이란 뜻입니다. S&P의 베쓰 앤 보비노 수석이코노미스트(박사)는 이날 미 한국상공회의소(KOCHAM)가 주최한 '2021년 미국 하반기 경제전망' 화상 세미나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래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습니다.

앞으로 수년 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연 2%를 밑돌 것이란 게 주된 근거입니다. 연준은 지난 8월 사실상 2% 이상의 고물가를 장기간 용인하겠다는 뜻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을 선언했습니다.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은 이후 경기가 회복돼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연 2%를 넘어도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보비노 박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은 만큼 올해는 금리에 어떤 움직임도 없을 것"이라며 "2024년 초까지 연준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기회복이 시장의 기대보다 더딜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는 현재 6.7% 수준인 미국의 실업률이 2024년까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으로 회복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美소비심리 두달만에 회복…예상치 웃돌아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의 소비심리는 두달 만에 회복됐습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9.3으로 전월(87.1)보다 상승했습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8.0(마켓워치 집계)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의 132.6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현재 여건 지수는 87.2에서 84.4로 악화됐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희망으로 기대 지수는 87.0에서 92.5로 뛰었습니다. 향후 경제와 고용에 대한 기대 덕분에 소비자신뢰가 개선됐다고 컨퍼런스보드는 설명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34494&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1-27&page=1&category=main

 

"파월이" 무슨 말 "할까" 속 美증시↓[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뉴욕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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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수
27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3100선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날 1000을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도 하락해서 98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5(0.57%) 내린 3122.5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67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98억원과 397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96.42로 전날보다 0.24% 오른 채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닥지수는 이후부터는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조선DB

이날 하락폭을 키운 요인은 중국의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일각에서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중에 늘렸던 통화량 증가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현금과 저축성예금 등 시중 통화량을 지난해말 전년 대비 10.1%늘렸는데 이를 7~8%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입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인민은행의 긴축 가능성을 제기하는 와중에 중국의 단기 자금 금리인 시보금리가 급등해 중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왔고 이게 한국 증시의 하락 전환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26일(현지 시각) 미국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다음날 새벽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발표도 한국 증시의 등락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 시장은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대표주인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 LG화학(051910)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8포인트(0.81%) 내린 985.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7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0억원, 185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의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았습니다. 코스닥150선물인버스-3X지수는 4%, 코스닥 150 선물 인버스-2X지수는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660283&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1-27

 

[마켓뷰]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中 통화긴축 가능성 영향 : 네이버 금융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수 27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31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전날 1000을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도 하락해서 980선으로 떨어졌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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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흐름에 동조하며 하루 만에 하락했습니다. 다만 장중 내내 코스피 지수 하락을 따라 상승 흐름(원화 약세)을 보이다 환율이 1105원선으로 올라서자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 유입에 하락폭이 다시 커지며 마감했습니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0.19%) 하락한 1104.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6.50원) 대비 3.75원(0.34%) 하락한 1102.75원에 개장한 이후 1101.50원까지 하락한 이후 오후 들어 1100원대 중반으로 등락했습니다.

27일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182위안(0.28%) 내린 6.4665위안에 고시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원화도 동조현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시장 전반적으론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기운이 더 강했습니다. 1101원까지 떨어진 환율은 저가 매수 등에 힘입어 상승으로 방향을 틀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75p(0.57%) 하락한 3122.56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6300억원 가량 순매도에 전일 2조원 가까운 매도세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비교적 큰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꿔 역송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 압력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다시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 시장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28일 새벽에 공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변동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FOMC 회의인 만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거래대금은 103억62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과 달러인덱스 하락에 더해 월말 네고 물량이 더해지면서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839182&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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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 속 카자흐 유전 복구에 WTI 0.6%↓
국제유가도 소폭 떨어졌습니다.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탓에 수요 부진 우려가 기름값을 짓눌렀습니다. 최근 전력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카자흐스탄 텐지즈 지역 대형 유전이 며칠내 복구될 것이란 소식도 한몫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0센트(0.6%) 내린 배럴당 52.4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밤 11시36분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20센트(0.4%) 하락한 56.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 역시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60달러(0.3%) 하락한 1849.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