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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4일연속 상승마감, 글로벌증시강세로 코스피와 코스닥도 상승!

자산시징지표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26포인트(1.08%) 상승한 3만1055.8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41.57포인트(1.09%) 뛴 3871.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7.20포인트(1.23%) 오른 1만3777.74에 마쳤습니다. 이날 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게임스탑 42% 넘게 폭락…규제당국 논의

이베이와 페이팔홀딩스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각각 5.31%, 7.36% 급등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일본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 뒤 상승 흐름을 타 2.36% 오른 채 거래를 끝냈습니다. 애플은 현대·기아와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전날 CNBC의 보도로 이날 2.58% 뛴 주당 137.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게임스탑은 개인 투자자가 소규모 의약품 제조사 등으로 몰려가면서 이날에만 42.11% 폭락해 주당 53.5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80% 넘게 하락하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 등 규제당국의 수장을 만나 게임스탑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美 경제지표 호조…부양기대감↑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24일~30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7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주 대비 3만3000건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치입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수주가 1.1% 늘었다는 미국 상무부의 발표도 호조였습니다.

투자자는 오는 5일 있을 신규 고용지표 발표에도 주목합니다. 전문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14만개 줄어들었지만, 1월엔 10만개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작용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이날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예산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상원도 이번주 예산결의안 통과를 추진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줄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전날 민주당 지도부와의 비공개 통화에서 공화당이 역제안한 6180억달러 규모의 수정안만으로 불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현금 지급 대상을 좁히는 등 일부 변화는 수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39539&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2-05&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뉴욕증권거래소/사진=(AP=뉴시스)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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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中 증시 훈풍에 1.07%↑
돌아온 외국인·기관 수급도 호재

코스피지수가 등락 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강세로 인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선DB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3098.49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3082.32까지 밀려났지만, 결국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실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1.57포인트(1.09%) 오른 3871.7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중국 증시는 춘절을 앞두고 소비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에 그쳐 춘절 이후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연구원은 "최근 애플카 이슈로 상승해온 자동차 업종이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지수가 잠시 주춤했다"며 "하지만 중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398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3억원, 236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전날 6487억원, 1조835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지난 2일부터 사흘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SDI(006400), 기아차(000270)는 각각 3.75%, 3.47% 상승했습니다.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84포인트(0.29%) 오른 967.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29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7억원, 84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263750)는 14.86% 급등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366&article_id=0000666000

 

[마켓뷰] 코스피, 글로벌 증시 훈풍 속 상승 마감 : 네이버 금융

코스피, 美·中 증시 훈풍에 1.07%↑돌아온 외국인·기관 수급도 호재코스피지수가 등락 끝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강세로 인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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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개월 만에 112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와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로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종가 기준 112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11월 6일(1120.40원) 이후 약 3개월만입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8.50원)대비 2.5원 오른 1121원에 출발해 장중 한 때 1127.80까지 치솟았다가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에 상승폭을 축소해갔습니다.

환율 상승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96달러대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8위안대로 상승하며 강달러를 부추겼습니다.

 

국제유가 올랐지만, 금·은값은 하락

국제유가도 4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54달러) 오른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감이 유가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습니다. 또 유가는 미국의 지표 호재에 주목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계절조정치)는 77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3만3000건 줄었습니다. 3주 연속 감소세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다만 달러 강세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금값과 은값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4%(43.90달러) 떨어진 1791.20달러에, 3월 인도분 은도 온스당 2.4%(0.65달러) 밀린 26.234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금값은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