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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회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 국채금리상승하며 장단기금리차 10년내 최대!!

자산시장지표

 

中 인민은행 400억위안 유동성 회수 악영향
코스피지수는 22일 하락 마감하면서 3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87포인트(0.90%) 하락한 3079.75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오전 11시 30분쯤부터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후 반등하면서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 1시 30분부터 낙폭을 키우면서 다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748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0억원, 458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조선DB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2월 1~20일 수출 지표가 호조로 나온 것이 코스피지수에 영향을 줘 지수가 3142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중국 증시가 개장한 후 이곳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코스피지수도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 37분(현지시각) 기준 전 거래일보다 35.11포인트(0.95%) 하락한 3661.1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회수한 영향입니다. 인민은행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후 첫 거래일인 지난 1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유동성을 회수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시장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2.63% 오른 SK하이닉스(000660)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0.48%하락했고 LG화학(051910)(2.66%), NAVER(035420)(2.8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4%)도 모두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0.82포인트(1.12%) 하락한 954.29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은 19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3억원, 90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주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2.72%, 2.34%하락했고 씨젠(096530)은 9.20% 내렸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 되돌려 1110원대 마감
미 국채 10년물 1.3% 후반대로 치솟아
코스피 3100선 깨져..외국인, 기관 매도세

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하락 흐름을 보이던 환율은 미 국채 금리가 장중 한 때 1.39%까지 치솟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대비 0.18% 오른 6.46위안대에서 거래되며 위안화 약세 흐름에 따라 원화도 동조 현상을 보였습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5.90원) 대비 4.50원(0.41%) 오른 1110.4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110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며 장중 1103.4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11시 15분께 상승 전환했다. 오후 들어 1100원 후반으로 상승폭을 키우다 1110원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10원을 넘긴 것은 지난 9일(1116.60원)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께 전일 뉴욕증시 종가 대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52% 오른 1.3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2% 하락한 90.3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브렌트유 선물 가격 추이/출처

인베스팅닷컴원유 수요가 당분간 공급을 앞지르며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오는 3분기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2분기와 3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각각 배럴당 70달러, 7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이전 전망보다 배럴당 10달러 더 높은 수치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상향 조정은 에너지 수요 회복 속도를 공급이 따라오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서 나왔습니다. 오는 7월말까지 소비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나,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은 상당히 비탄력적으로 남아 있으리란 예상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오펙플러스(OPEC+)의 리밸런싱(재균형화)이 늦을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전세계 원유 재고 감소가 빨라지는 가운데 늘어나는 수요만큼 빠른 증산이 이뤄지지 못할 거란 의미입니다.

여기에 또다른 주요 산유국 이란의 증산도 단기적으로는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간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협상 개시가 난항을 겪고 있어서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핵합의 복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란 내 핵합의 복원을 반대하는 목소리 등과 양국간 이견으로 협상 개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가 유지되면 이란 석유 수출이 그만큼 늦어집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다음달 4일 OPEC+ 회의를 앞두고 사우디와 증산을 원하는 러시아가 산유량을 둘러싼 이견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런 패터슨 ING 뱅크 원자재 투자전략 대표는 블룸버그통신에 "OPEC+ 회의가 다가오면서 유가가 다음주 높은 변동성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한편 런던 ICE 거래소 브렌트유 4월 인도분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배럴 당 63.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연초 대비 22%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올해 유가 상승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 자체 감산 계획을 밝힌데다 소비 회복으로 수요가 늘면서 빨라졌습니다. 물가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투자 수요도 원유 수요를 늘린 이유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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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 10년 만에 최대…3년물은 10개월 만에 최고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020%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채권 금리가 경기 회복과 물가 반등 기대를 반영하며 연일 상승세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대에 다시 올라섰고, 10년물 금리는 연 2%에 육박하며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020%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4월 28일(1.033%)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 1%대에 오른 것은 지난달 26일(1.007%)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1.922%로 4.7bp 상승했다. 2019년 4월 23일(1.923%)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최대치입니다. 장단기 금리차를 나타내는 10년물과 3년물 간 차이는 0.902%포인트로, 2011년 1월 21일(0.920%포인트) 이후 10년 1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의 신호로 여겨집니다. 채권 금리는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반영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천억 달러(약 2천1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세를 가속하는 모습입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연 1.2%를 돌파한 데 이어 16일엔 1.3%를 넘어섰고, 22일 현재 1.4% 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충격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 시장은 선방 중이지만 부담은 쌓이고 있다"며 "미국 금리 상향을 고려할 때 국고채 10년물의 상단을 2.0% 내외까지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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