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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기대속에 미 증시 일제히 상승하며 S&P500지수 4천선 돌파!! 한국증시도 상승~~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플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S&P500, 사상 처음 4000선 넘었다

월가_황소상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66포인트(0.52%) 오른 3만3153.2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지수는 이날 46.98포인트(1.18%) 오른 4019.87로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3.23포인트(1.76%) 오른 1만3480.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AXS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바수크 최고경영자는 이날 블룸버그에 "지금 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 S&P500이 최고점을 찍은 것은 긍정적인 환경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한풀 꺾였습니다. 이날 1.745%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1.675%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랠리에 가치주도 '합류'

(피츠버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2조 달러(약 2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치주들도 랠리에 합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알파벳과 넷플릭스가 각각 3.26%, 3.40% 상승한 가운데, 아마존도 2.16% 주가가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군에 12만대 이상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79% 상승했습니다.

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시장전략가는 "코로나19 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이면서 미국 경제의 재개는 주식시장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며 "재정 및 통화정책 지원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며, 현재 (시장에) 잘 전달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8년간 2조 달러 이상의 정부지출을 통해 미국 내 인프라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의 인프라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재원은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등의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세금 인상이 기업 실적과 주가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시장이 인프라 플랜에 포함된 세금 인상을 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증세는 주식에 잠재적인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인프라의 좋은 뉴스에 대해 시장이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며 "시장이 가격을 마이너스(-)로 매겼다고는 보지 않지만, 이는 우리가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조업 경기 급반등, ISM지수는 1983년 12월 이후 최고치

미국 제조업 경기가 급반등하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였습니다. 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3월 제조업 지수(ISM Index)는 전달 60.8%에서 64.7%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1983년 12월 이후 38년 중 최고치입니다. 50% 이상 지수는 성장을 의미하며, 55% 이상은 예외적인 성장세를 뜻합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월가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입니다.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는 61.7% 였습니다. ISM지수는 고위경영자를 대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를 묻는 조사를 통해 집계됩니다. 이 수치는 경제의 건전성과 함게 오르거나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3월 ISM 제조업 보고서 /사진=ISM 보고서

고용지표는 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지난달 59.6% 상승하며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거스 파우처 PNC파이낸셜서비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경기부양자금을 계속 쓰고 외출하는 것을 보다 편안하게 느끼며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앞으로 몇달 간 성장세가 매우 강해질 것"이라며 "미국 제조업체들은 강력한 국내외 경제성장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566939&date=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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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플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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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인프라투자+미 국채금리 하락 '호재'
코스닥 0.45% 상승…달러/원 환율 4.4원 하락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2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311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2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이 자금을 '증세'로 조달한다는 방침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의 상승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게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최근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세를 탔던 성장주에 매수세가 다시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7%대에서 1.6%대로 내려앉았습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40포인트(p)(0.82%) 오른 3112.8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311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2월22일이후 28거래일만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은 5673억원, 기관은 371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949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6.62%), 삼성전자(2.29%), 삼성전자우(1.36%), LG화학(1.10%), 카카오(0.40%), SK하이닉스(0.36%), NAVER(0.26%), 삼성SDI(0.15%) 등은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1.2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등은 하락했습니다.

상승 업종은 운수장비(4.08%), 전기전자(1.66%), 의료정밀(1.31%), 제조업(1.21%), 대형주(1.03%) 등입니다. 하락 업종은 보험(-0.88%), 의약품(-0.77%), 종이목재(-0.68%), 은행(-0.6%), 금융업(-0.53%) 등입니다. 코스닥도 97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일 대비 4.31(0.45%) 오른 수치다. 지난 2월18일 이후 31거래일만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50억원, 개인은 29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0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에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머티리얼즈(4.69%), 에코프로비엠(1.76%), 스튜디오드래곤(0.60%), 펄어비스(0.56%) 등은 상승했습니다. 에이치엘비(-3.01%), 셀트리온헬스케어(-2.14%), 셀트리온제약(-1.06%), 씨젠(-0.60%), 카카오게임즈(-0.19%)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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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美 훈풍에 코스피 3110선 회복…외인+기관 쌍끌이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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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92.86선으로 소폭 하락
달러·위안 환율도 하루 만에 하락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론 지난 달 18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000억원대 순매수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입니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 하락한 112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거래일 만에 1120원대로 내려 앉은 것이자 지난 달 18일(1123.70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 매수 심리가 약해지며 환율은 112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혔습니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전 2시 40분께 92.86선으로 소폭 내려 앉아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6.5위안에 거래중입니다. 하루 만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892007&office_id=018&mode=mainnews&type=1&date=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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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회복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달러인덱스 92.86선으로 소폭 하락달러·위안 환율도 하루 만에 하락(사진= 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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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금값 상승

유가는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2.08달러(3.52%) 오른 61.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31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00달러(3.19%) 오른 64.7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70달러(0.86%) 오른 1730.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