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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사상최고치 경신하고 한국의 코스닥도 천스닥유지...국제유가상승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가 당초 우려보다 나쁘지 않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안도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갑작스런 존슨앤존슨(J&J)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중단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P500 사상최고치 경신, 기술주도 강세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13포인트(0.20%) 내린 3만3677.27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60포인트(0.33%) 오른 4141.59로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만3996.10으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가 8.6% 급등한 가운데, 엔비디아도 3%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페이팔도 각각 2% 이상 올랐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669%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22%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12개월 상승률 2.6%, 2018년 가을 이후 최고


물가상승 속도가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6% 상승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전망치(0.5%)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물가상승률은 1.7%에서 2.6%로 치솟으며 2018년 가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앞으로 몇달 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 정부의 대규모 재정부양과 코로나19 백신 확산으로 미국 경제 회복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소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 이상은 휘발류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연료비는 습니% 올랐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달 0.3% 올랐습니다. 임대료, 자동차 보험료, 중고차값, 가구, 여가 등은 상승했고, 의복, 교육서비스 등은 하락했습니다.

美 보건당국 "J&J백신 사용중단 권고...며칠 정도 중단 예상"

존슨 앤드 존슨의 자회사 얀센 백신


미 연방 보건당국이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50세 미만 여성 6명이 백신을 맞은 후 희귀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닛 우드콕 국장은 J&J 백신 사용 중단은 며칠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혈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 유럽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문제 상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입니다. FDA는 J&J백신 접종자 중 한 명이 희귀 혈전으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존슨앤존슨 주가는 1.34% 하락했다. 반면 다른 백신 업체인 모더나의 주가는 7.4% 급등했습니다.

존슨앤존슨 백신 중단 사태에도 시장은 여전히 낙관적입니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미국주식 최고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지금 우리가 겪는 자동적인 반응을 넘어서는 큰 반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에 경제가 완전히 재개될 것이기에 우리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9월11일까지 아프간서 철수"

(탬파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가진 퇴역군인과의 라운드테이블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미군 사망자의 통계가 적힌 메모를 들고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무역센터와 미 국방부에 대한 테러 공격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5월1일 철수 시한을 넘겨 미국 3000여명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게 됐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의 '영원한 전쟁'의 완전한 종결을 의미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탈레반은 미국이 당초 약속한 5월1일 미군 철수 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군에 대한 적대행위를 재개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내년에도 평화협정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군과 다른 관리들은 미군 철수가 추가적인 내전과 테러집단의 복귀를 촉발할 수 있다며, 더 느린 속도의 군 감축을 주장해 왔습니다.

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72406&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4-14&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뉴욕증시가 당초 우려보다 나쁘지 않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안도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갑작스런 존슨앤존슨(J&J)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중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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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80선 안착,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1000선 유지

14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하며 3180선에 안착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포인트(0.42%) 오른 3182.38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9% 오른 3178.13으로 개장한 후 보합권에 머무르다 장 마감을 앞두고 3162.12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지난 9일을 제외한 나머지 9거래일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9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178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업종이 3868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 등은 128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이 혈전증 발생으로 사용 중단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지수는 4141.59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약 5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하락하며 1.61%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한결 완화된 만큼, 시장의 위험자산선호는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회복 상황을 감안한다면 지수 상승의 속도가 느려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최근 코스피지수 장 중 등락 모습을 보면 전약후강 흐름"이라며 "이는 뒷심이 강하다는 의미이자, 상승장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배터리 종목 중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은 각각 3.34%, 1.01% 상승했습니다. 현대차 코나EV 리콜, LG에너지솔루션(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등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이 됐던 여러 요인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POSCO(005490)는 전날 ‘어닝 서프라이즈’의 영향으로 3.52% 상승했습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조2868억원을 20% 웃돈 1조55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남양유업(003920)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남양유업은 전날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를 억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리어스 면역연구소장은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의 실험실 실험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 연구에서도 77.78%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양유업 주가는 장중 48만9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기관이 연구 결과에 대한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자 장 막판에 주가가 빠지면서 5.13%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700명대를 넘어서며 4차 유행 우려가 확대되자 온라인 수업 관련주의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비상교육(100220)·메가엠디(133750)·아이비김영(339950)·메가스터디(072870)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마감하며 3거래일째 ‘천스닥’을 지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40%) 오른 1014.42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2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13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01561&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4-14

 

[마켓뷰] 3180선 올라선 코스피…외국인·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 네이버 금융

코스피, 3180선 안착,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1000선 유지14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하며 3180선에 안착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포인트(0.42%) 오른 3182.3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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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달러인덱스 하락에 미달러화 약세
중공업 수주,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경계감 커져
외인 자금 순매수 지속, 코스피 상승에 원화 강세

원·달러 환율이 9원 이상 내려 1110원 중반대로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1.6% 초반대로 내린 가운데 달러인덱스도 91포인트 초반 선으로 내려 미 달러화 약세가 짙어졌습니다. 여기에 중공업 수주 물량에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경계감이 커지며 환율 낙폭이 커졌습니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9원)보다 9.3원(0.83%) 내린 1116.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0.39%) 내린 1121.5원에 출발해 112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6%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02%포인트 오른 연 1.6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6% 내린 91.69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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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0.75달러(1.26%) 오른 60.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2달러(1.14%) 오른 6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도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40달러(0.77%) 오른 1746.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