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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혼조세속 기술주들 하락, 코스닥은 숨고르기...원유재고 빠르게 소진되면서 국제유가상승! 이란과 핵합의를 주시해야~

자산시장지표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약세, 기술주 동반 하락

월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2포인트(0.16%) 오른 3만3730.8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6.93포인트(0.41%) 내린 4124.66을 기록, 전날 기록한 사상최고치에서 소폭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26포인트(0.99%) 내린 1만3857.84로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1.622%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31%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나스닥에 상장한 코인베이스는 381달러로 개장해 장중 429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며 328.2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4%가량 하락했고, 넷플릭스와 페이스북은 각각 2% 이상 내렸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각각 1%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주 실적 기대 이상"

실적 발표에 나선 은행주들은 대체로 강세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주식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로 주가가 2.34% 올랐습니다. 웰스파고는 1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5%대 급등했습니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제이제이 키나한 최고시장전략가는 "1분기 대형 은행 실적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해 보인다"며 "악재가 있어도 그걸 용인하고 가는 강력한 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 "금리 올리기 훨씬 전에 채권매입 줄일 것"

제롬 파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이사회 의장은 이날 워싱턴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훨씬 전에 채권 매입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가 지난해 12월 당시로부터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을 때 자산 매입을 줄일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는 아마도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 한참 이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73055&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4-15&page=1&category=main

 

코인베이스 상장 날 나스닥 하락…테슬라 4% ↓ [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약세, 기술주 동반 하락━ 뉴욕증시에서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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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기금이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됐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견고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으로 마감했습니다. 오전 중 한때는 약 석 달만에 32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3200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6일(최고치 3209.18)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하루 동안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404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 1월 18일 4335억원어치를 판 이후로 일 순매도액 최대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연기금은 특히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을 각각 738억원, 278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그 외에도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전기(009150)주식을 많이 팔았습니다.

국민연금은 최근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국내 주식의 보유 비중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지만 매도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4월 들어 5% 올랐는데, 이는 다른나라 증시와 비교할 때 높은 상승률"이라며 "이 때문에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가치도 올랐고, 전체 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주식의 보유 한도를 높였기 때문에 꼭 매도해야 할 물량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보유 주식의 가격이 오를 때마다 계속 팔아 비중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기금과 달리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66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LG화학(051910) POSCO(005490)등 경기민감주를 많이 샀습니다. 그 외에도 한화솔루션(00983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등이 순매수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액면 분할 후 첫 거래를 한 카카오(035720)도 급등했습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7.97%) 오른 12만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53조479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5위입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두달 간 외국인은 3조원 가량 매수와 매도를 반복해왔으나, 최근 며칠 동안은 그런 패턴이 깨진 것 같다"며 "전세계적으로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지며 주식 투자 자금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센터장은 특히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취하지 않고 유동성을 줄이는 추세이며 인도는 코로나19의 유행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신흥국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 주식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최근 계속된 상승세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포인트(0.05%) 내린 1013.90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원, 47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38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2일 1000선을 돌파한 후 사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왔습니다. 14일 장중 한 때는 1016.06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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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연기금 4000억 매도에도 코스피 3190선 상승 마감 : 네이버 금융

코스닥은 상승 멈추고 숨고르기15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기금이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됐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견고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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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수 선물, 코스피 상승 등 위험선호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금리 1.6%대 초반, 달러인덱스 91선 하향 약달러

원·달러 환율이 1원 올라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달러화 약세에도 삼성전자 배당 지급을 하루 앞두고 커스터디(Custody·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채권이나 주식을 거래할 때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관리해 주는 서비스) 물량에 대한 경계가 되살아나며 환율 하단 지지 및 상승압력 우위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뉴욕지수 선물이 일제히 반등하고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면서 위험선호가 되살아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6원)보다 1원(0.9%) 오른 1117.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0.1%) 내린 1116.5원에 약보합 출발해 상승, 하락 반전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흐름을 공고히 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6%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03%포인트 내린 연 1.63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 내린 91.66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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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경제 지표 호조로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면서 상승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0.5%) 오른 배럴당 63.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뉴욕 유가는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나흘간 상승률은 5.8%에 달합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수요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인 점이 유가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소매판매 증가는 코로나19 지원금에 힘입은 바 크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는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 지수도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유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이전보다 하루 23만 배럴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는 올해 작년보다 하루 570만 배럴 증가할 전망입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크게 줄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IA는 전날 9일로 끝난 원유 재고가 590만 배럴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는 마켓워치에 "수요 낙관론이 계속해서 유가를 떠받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최근 미국에서 나오는 지표로 볼 때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과 주요국들의 핵 합의 관련 논의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프레이저는 "이란 핵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은 이란 핵 협상 논의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다만 빠른 합의가 예상되지 않아 이란 수출 물량에 대한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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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0달러(0.64%) 내린 1736.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