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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슈로 미국 월가는 패닉, 한국증시도 영향받으며 보합마감! 코로나재확산으로 국제유가는 3일째하락

자산시장지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층에 고율의 자본소득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심리 냉각...3대 지수 동반 하락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41포인트(0.94%) 내린 3만3815.9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81포인트(0.94%) 내린 1만3818.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561%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5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유층 자본소득세율 '20%→39.6%' 인상 추진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의회 초당파 그룹을 초청해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C) AFP=뉴스1

이날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한 개인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을 약 2배 가량 인상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개인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을 현재의 거의 2배 수준인 39.6%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은 20%인데, 이를 39.6%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존 투자소득에 대한 부가세까지 합치면 투자자에 대한 연방세율이 43.4%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개인이 중산층 근로자들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부유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자본이익과 소득세율을 공평하게 만들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백악관이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고 재무부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아메리칸 패밀리 플랜'에서 사회적 지출을 위한 증세의 일환으로 다음주 이 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월가 패닉버튼 눌렀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이 뉴스에 월가가 패닉 버튼을 눌렀다"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세금에 대한 첫번째 요구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셋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잭 애블린 CIO는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은 해당 소득자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을 사실상 2배로 높이는 것"이라며 "장기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비용 증가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내년에 이 제안이 법제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올해 매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매도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성장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와 아마존 주가는 이날 각각 3.3%, 1.6% 하락했습니다.

모간크릭캐피탈의 마크 요스코 최고경영자는 "시장은 소수의 성장주에 매우 집중돼 있는 상황으로, 이 주식들은 지난 몇년 간 시장 상승률을 견인해왔고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 시세에서 매우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황"이라며 "자본소득세율 인상에 대한 우려는 이들 종목에 대한 매도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업급여 신규신청, 팬데믹 이후 최저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발생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4월17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3만9000건 감소한 54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60만3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 전망치는 61만건이었습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 감소세는 미 전역에서 나타났는데, 특히 텍사스와 뉴욕에서 감소세가 가팔랐습니다.

마켓워치는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일자리 상실의 척도"라며 "수치에 일부 사기나 왜곡이 있을 수 있지만 시장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팬데믹 중 경제가 어떻게 회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지표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반 줄일 것"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22. since1999@newsis.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이 화상으로 참여한 세계 기후회의에서 "2030년까지 미국은 2005년의 50~52%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학자들은 지금이 결정적인 10년이라고 말한다"며 "올해는 기후 위기의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징후는 분명하고 과학은 부인할 수 없으며,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청정에너지 붐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고 기후 변화 문제를 등한시해 온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전부터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기조를 보여왔습니다.

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77179&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4-23&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층에 고율의 자본소득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냉각...3대 지수 동반 하락━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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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으로 3180선 지켜내
미국발 세금 인상 이슈 여파
23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중 3146.54까지 내려갔다가 3188.70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것은 미국발 세금 인상 이슈가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도 22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소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 뉴욕타임스(NYT)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소득 100만달러(약 11억원) 이상 고소득자의 양도소득세를 현재 20%에서 39.6%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투자 소득세를 포함하면 세율은 최대 43.4%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DB

코스피지수는 이 영향으로 0.59% 내린 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중 하락 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한 차례 더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쯤부터 상승 폭을 키우더니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개인은 2347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오전까지 100억원대를 순매수했던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3억원, 2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지수도 다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며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낙관심리가 팽배했던 상황에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가세한 데 따른 투자심리의 급변, 이로 인한 매물 확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미만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기아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시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씨젠(096530) 바디텍메드(206640), 랩지노믹스(084650), 수젠텍(253840)등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정부가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한다는 소식 덕입니다. 자가검사키트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소비자는 처방전 없이도 시중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 64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1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06804&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4-23

 

[마켓뷰] 코스피, 미국발 세금 인상 이슈에 보합 마감…3180선은 유지 : 네이버 금융

코스피, 강보합으로 3180선 지켜내미국발 세금 인상 이슈 여파23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으로 장을 마쳤다. 장 중 3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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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자본이득세율 두 배 상향 조정 움직임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탓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증시 매도 규모가 크게 감소하면서 환율은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전일 종가 대비 상승세를 뒤집을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0.04% 오른 1117.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 만에 상승세입니다. 환율은 1120.30원에 상승 개장한 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4시께 전 거래일 뉴욕증시 마감가보다 0.21% 하락한 91.1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10336&category=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10336&category=

외국인, 주식 사흘째 매도세나 매도폭 대폭 감소환율, 장중 내내 하락세 보였으나 상승세 뒤집지 못해3대 뉴욕지수 선물 일제히 상승..위험자산 선호 재개[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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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1% 하락한 61.4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2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6달러(0.40%) 오른 65.58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원유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확진자 증가 속도는 무서울 정도다. 지난 24시간 내 신규 확진자 30만명을 웃돌았습니다. 역대 최대네요. 세계 주요 원유 소비국인 인도 경제가 휘청일 경우 유가는 곧바로 하락 압력을 받는 구조입니다.

 

일본의 경우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0명대로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언할 계획인데, 일본은 주요 원유 수입국이죠.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나르 톤하우젠 원유시장 대표는 “시장은 세계 최대 경제국들이 돌아오지 않는 한 원유 수요 회복은 가능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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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09733&category=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1% 하락한 61.43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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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10달러(0.51%) 내린 1784.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