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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혼조세, 기술주 약세..금리인상쇼크에서 벗어나~코스피는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공매도 영향지속 ㅠ ㅠ

자산시장지표

다우지수가 기업들의 호실적과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경신...기술주는 약세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1포인트(0.29%) 오른 3만4230.34로 마감,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07%) 오른 4167.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1.08포인트(0.37%) 내린 1만3582.4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593%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76%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어닝시즌 '호실적'에 증시 '화색'

/AFPBBNews=뉴스1

이날 증시는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에 반응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GM은 이날 4.05% 급등했고, 액티비전 블리자드도 호실적에 힙입어 1.57% 올랐습니다. 쉐브론과 다우는 각각 2.69%, 2.79% 상승했습니다. 코노코필립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영향으로 이날 주가가 5.46% 올랐습니다.

반면 주요 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이 1.25% 하락했고, 넷플릭스도 1.41% 주가가 내렸습니다. 운동기구 업체 펠로톤은 안전 우려로 트레드밀 제품에 대한 리콜을 발표한 후 이날 주가가 14.56% 급락했습니다. 시장은 구리, 목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댈로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앤드류 스미스 수석투자전략가는 CNBC에 "최근 목재, 옥수수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급등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경기순환주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美 "코로나 백신 지재권 포기 지지"

(올리브 브랜치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0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올리브 브랜치에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 매케슨에서 근로자들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포장작업를 하고 있다. (C) AFP=뉴스1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포기하자는 제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상황은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이며 특별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행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지만, 이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포기해야 한다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바이든 정부는 이제 세계무역기구(WTO)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이 이를 지지하도록 격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의 복잡성과 WTO가 회원국간 합의로 결정을 내리는 회원 주도 기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협상에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발표로 뉴욕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주의 주가도 출렁였습니다. 모더나 주가는 이날 6.19% 급락했고, 노바백스 주가도 4.94% 내렸습니다. 화이자는 장중 2.6% 하락했다가 장 막판 낙폭을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제약회사들은 이같은 지적재산권 포기에 제안을 반대해 왔습니다. 백신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더라도 실제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주장이었습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WTO회원국들에게 지적재산권 권리에 대한 규정을 잠정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두 나라는 이것이 가난한 나라의 백신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83136&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5-06&page=1&category=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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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다우지수가 기업들의 호실적과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사상최고치 경신...기술주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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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3% 상승…셀트리온3형제 동반 하락 바이오주 공매도 영향 지속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발언 등에도 6일 국내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1% 오르며 3180선에 육박했고 코스닥은 0.3% 상승했습니다. 바이오주에 대한 공매도 영향은 이날도 지속됐습니다. 특히 셀트리온 3형제는 2%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37포인트(p)(1.00%) 오른 3178.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20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913억원, 외국인은 100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옐런 장관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은 국내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옐런 장관의 발언이 진짜 긴축 시그널이었다면 아무리 못해도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상승조짐을 보이는 등 반응이 있었을텐데 국채금리가 모두 반응하지 않은 것은 옐런 장관의 발언이 시장에 실질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그럼에도 증시가 일부 하락하는 등 장관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심리적 불안'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주는 금리인상 발언을 재료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은행(6.53%), 증권(3.78%), 보험(3.65%), 금융업(3.48%)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운수창고(5.53%), 철강금속(5.4%), 화학(2.76%), 건설업(2.75%) 등도 올랐습니다. 하락 업종은 전기전자(-0.67%), 운수장비(-0.19%) 등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49%), LG화학(1.96%), 삼성전자우(0.13%) 등은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2.27%), 삼성SDI(-1.23%), 네이버(-0.82%), 카카오(-0.43%) 등 성장주는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0.36%)도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등 혼조를 보이다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2.79p(0.29%) 오른 969.9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033억원, 기관은 64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66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3.61%), 에코프로비엠(1.40%), 펄어비스(0.18%), SK머티리얼즈(0.09%) 등은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2.08%), 셀트리온헬스케어(-1.91%), 스튜디오드래곤(-1.71%), 에이치엘비(-1.51%), 카카오게임즈(-1.13%), 알테오젠(-1.03%) 등은 하락했습니다.

상승 업종은 금속(3.15%), 운송(2.4%), 섬유/의류(2.4%), 금융(2.36%), 방송서비스(2.26%) 등입니다. 하락 업종은 유통(-0.76%), 오락,문화(-0.56%), 디지털컨텐츠(-0.5%), 종이/목재(-0.44%), 제약(-0.26%) 등입니다.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5335363&office_id=421&mode=mainnews&type=1&date=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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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3% 상승…셀트리온3형제 동반 하락 바이오주 공매도 영향 지속© News1 이은현 디자이너(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발언 등에도 6일 국내 증시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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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1.5% 후반대, 달러인덱스 91선 등락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올라 하루 만에 1120원 중반대로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금리 발언으로 시작된 달러 강세에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커스터디(자금수탁·Custody), 수출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더해졌습니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2.6원)보다 3.2원(0.29%) 오른 1125.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상승한 1125.3원에 출발해 1120원 중반대에서 등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 달러인덱스는 91포인트 초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7%포인트 내린 1.57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04% 내린 91.2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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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0.38달러(0.58%) 내린 65.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9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0달러(0.29%) 내린 68.68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70달러(0.60%) 오른 1786.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