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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코스피 종가기준 역대 최고가 마감!! 달러도 약세로...

자산시장지표

고용쇼크로 긴축 부담 완화한 탓
외국인, 8거래일 만에 순매수 나서

코스피지수가 3250선 턱밑까지 올라서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에서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10포인트(1.63%) 상승한 3249.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지난 4월 20일 기록한 3220.70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3201.46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내내 3220~32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오후 1시 50분쯤에는 3250을 웃돌았지만, 장 마감 직전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뒤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3250선을 넘은 것은 1월 11일(3266.23)에 이어 역대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고용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고용보고서 쇼크가 경제 정상화 위축에 대한 우려로 해석될 수도 있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추가 부양책 통과 의지를 재확인시켜주면서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조192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0억원, 968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6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에서는 LG화학(05191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수출 소식에 3.1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국의 고용쇼크가 독보다는 약이 됐다”며 “올해 연초 이후 지속된 미국 중심의 가치주 상승 국면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긴축부담 완화, 단기 채권금리 안정까지 고려한다면 코스피 대형주, 기존 주도주가 코스피 분위기 반전의 중심에 자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0포인트(1.48%) 상승한 992.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979.39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장중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 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홀로 19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의 셀트리온과 더불어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각각 4.93%, 2.92% 올랐고,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각각 6.61%, 2.0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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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코스피, 미국 증시 훈풍 속 역대 최고가 경신 : 네이버 금융

고용쇼크로 긴축 부담 완화한 탓 외국인, 8거래일 만에 순매수 나서 코스피지수가 3250선 턱밑까지 올라서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에서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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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시장 예상치의 4분의 1수준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 90포인트 초반대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돼 코스피 상승

원·달러 환율이 8원 가량 내려 약 5거래일만에 1110원대 초반으로 내렸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충격으로 미 달러화가 급락한 영향입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26만6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97만8000명)의 4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약 9거래일만에 유입되며 3200선으로 상승 마감해 달러 약세가 짙어졌습니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1.3원)보다 7.5원(0.67%) 내린 111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113.2원에 출발해 1110원 초반대에서 등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 후반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초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6%포인트 오른 1.5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05% 오른 90.2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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