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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크게 하락하며 미국3대지수 약세, 우량주들의 상승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자산시장지표

기술주 약세가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3대 지수 약세, 장기금리 상승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34포인트(0.16%) 내린 3만4327.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56포인트(0.25%) 내린 4163.29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0.93포인트(0.38%) 내린 1만3379.05로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1.626%으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52%로 뛰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과 넷플릭스는 각각 0.93%, 0.90% 하락했습니다.

 

'빅 쇼트' 주인공, 테슬라 주가하락에 6000억 베팅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는 2.19%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조인 '서브 프라임 사태'를 예견한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최근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이 긴장했습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사이온자산운용(Scion Asset Managemetn) 설립자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에 대해 대규모 숏(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1분기 말 테슬라에 대해 5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숏(매도) 포지션을 쌓아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1분기 말까지 테슬라 주식 80만100주의 풋옵션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약 5억3400만 달러(약 6077억원)입니다. 풋옵션 매입 당시 행사가격, 만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풋옵션 투자자는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때 이익을 얻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2.19%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테슬라는 지난 4월 중국 내 판매 부진과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발생한 부품 부족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20% 가까이 빠졌습니다.

앞서 버리는 자신이 나중에 삭제한 트윗에서 '테슬라가 수익창출을 위해 규제 크레딧(탄소배출권)에 의존하는 것은 적신호'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점점 더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를 생산함에 따라, 환경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테슬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입할 필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지난 1분기 테슬라는 탄소배출권 매출 5억1800만 달러를 보고했습니다.

CNBC는 2020년 4분기 테슬라가 순이익 2억7000만 달러를 올린 것은 규제 크레딧(4억100만 달러)를 다른 자동차 업체에 팔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변동성 확대 대비해야...랠리는 아직 안 멈춰"

케이블TV 채널 사업자인 디스커버리는 워너미디어를 소유한 미국 통신회사 AT&T와의 합병 소식에 이날 주가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디스커버리 B주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13.83% 급등했습니다. AT&T 주가는 0.87%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경계감 속에서도 여전히 랠리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마크 해펠레 UBS 최고투자책임자는 "투자자들은 팬데믹 억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각종 위험들과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에 의해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경기순환 영역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 우려가 주식시장 랠리를 멈춰세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닝시즌도 이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CNBC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90% 이상이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는데, 지금까지 실적발표 기업의 86%가 긍정적인 주당순이익(EPS)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바이든 "팬데믹 통제 전까지 미국도 안전하지 않아"...美 사용중인 백신 2000만 도스 해외 지원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6월 말까지 미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 접종분을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18

미국이 6월 말까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 2000만 도스 이상을 해외로 보냅니다. 미국 내 사용이 허가된 백신을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J&J) 백신 2000만 도스를 전염병에 맞서고 있는 나라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가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도스를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미국 식품의약청(FDA)가미국 내 사용을 승인한 백신(화이자, 모더나, J&J) 2000만 도스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 FDA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선 아직 긴급사용 승인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날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테드로드 아다놈 게브레예수스 박사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는 나라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전 세계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88891&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5-18&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기술주 약세가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다. 지수 약세, 장기금리 상승━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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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70 회복시총 상위 종목 일제히 상승

삼성전자는 7만전자 머물러

18일 코스피지수는 반등에 성공해 317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로 마감했습니다. 0.03% 소폭 오른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줄곧 상승 폭을 1%대까지 키우면서 장중 3176.40까지 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의 ‘사자’가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기관은 총 974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연기금 등도 22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98억원, 350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도,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져 추가 상승에 제한이 있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8일 상승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앞서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가 통화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재확인하자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진정되며 국내 증시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은 물가 인상이 일시적일 것이며 아직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논의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미 연준 부의장은 지난 17일 “연준은 테이퍼링이 다가오면 미리 경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급락한 대만 증시가 4%대 반등세를 기록하며 아시아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도 코스피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앞서 대만 금융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소비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수출입과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며 급락했던 대만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8만원까지 상승했지만 다시 전 거래일과 같은 7만960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7만전자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SK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는 모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NAVER(035420)와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는 1%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068270)은 0.93%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81%), 건설업(2.71%), 전기가스업(2.41%), 증권(2.41%), 기계(2.11%), 서비스업(1.89%), 은행(1.86%) 등이 올랐습니다. 의료정밀(-1.6%), 운수창고(-0.34%), 종이목재(-0.32%)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9%) 오른 969.10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은 2거래일 만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9억원, 9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67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19364&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5-18 

 

[마켓뷰] 코스피, 3170 회복…우량주 일제히 상승 : 네이버 금융

코스피, 3170 회복시총 상위 종목 일제히 상승삼성전자는 7만전자 머물러 18일 코스피지수는 반등에 성공해 317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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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금리 1.6% 중반 등락, 달러인덱스 90포인트선 하락
국제유가와 금 상승

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내려 2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지수 선물과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가 회복되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4.8원)보다 4.3원(0.38%) 하락한 113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1.2원 상승한 1136원에 출발해 11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다가 오전 10시반께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한 때 1137.5원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더니 1130원 초반대로 밀렸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선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18일 오전 2시 반시께(현지시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7%포인트 오른 1.6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151%포인트 내린 90.0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가는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01달러(1.55%) 오른 66.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32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86달러(1.25%) 오른 69.57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9.50달러(1.60%) 오른 1867.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