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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약세, 한국증시 등락거듭하다 소폭하락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되고 달러는 약세, 위안화 절상으로 강세~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강세를 기록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졌습니다.

3대 지수 하락마감...10년물 국채금리 1.5%대로 하락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52포인트(0.24%) 내린 3만4312.4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92포인트(0.21%) 내린 4188.1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0포인트(0.03%) 내린 1만3657.17로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1.5%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1.603%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58%로 하락했습니다.

전날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는 이날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중 상승 출발했던 애플과 넷플릭스는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각각 0.16%, 0.31% 하락 마감했습니다.

워싱턴 D.C. 법무 "아마존 고소, 불법적으로 독점적 유지"

아마존

아마존은 소송 리스크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0.4% 상승했습니다. 이날 칼 라신 워싱턴 D.C. 법무장관은 아마존이 공정하지 않게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고 혁신을 억압했다며 독점 금지 사유로 고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이 제3자 판매자와의 가격 계약을 통해 불법적으로 독점력을 유지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의 법무장관이 정확히 거꾸로 알고 있다"며 "판매자들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항공주와 크루즈주는 전날의 강세를 이어갔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보잉은 이날 각각 1.50%, 1.39% 상승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2.44%, 3.56% 올랐습니다.

JP모건의 '비중확대' 의견에 힘입어 코인베이스 주가는 7.59%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0.29% 하락했습니다.

"점진적 변동성 예상", "성장주가 주도권 되찾고 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시장이 기본적으로 다음 큰 행사(연준의 테이퍼링 일정)까지 기다리는 모습"이라며 "연준의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장기적 전망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때까지 우리는 이런 유형의 점진적인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성장주가 다시 힘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루트홀드 그룹의 짐 폴슨 수석투자전략가는 CNBC에 "전날 시장의 강세는 인플레 우려 완화에 따른 것"이라며 "채권과 상품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되고 있다는 증거가 지난주 말부터 증시를 견인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권 수익률 및 인플레 우려가 사라지면서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들이 주도권을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더나 "12~17세 백신효과 강력, 6월 사용허가 신청"

모더나

청소년들도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날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12세부터 17세의 청소년들에게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며, 6월 중 미 식품의약국(FDA)에 청소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허가가 승인된다면, 모더나 백신은 미국의 청소년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2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됩니다. 최근 미 연방당국은 12세~15세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모더나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과는 12세~17세의 등록된 임상실험 참가자 3732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 중 3분의 2가 2회에 걸쳐 백신을 맞았습니다.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친 청소년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는 100% 효능으로 해석되는데, 이는 화이자 백신과 같은 수치입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소아과의사이자 백신 전문가인 크리스틴 올리버 박사는 "이는 유망한 결과로 보인다"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더 많은 종류의 백신이 나올수록 좋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오한 등 성인들에게 나타난 증상들과 같았습니다. 모더나 측은 "현재까지 심각한 안전 우려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article_id=0004592420&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5-26&page=1&category=main 

 

방향성 찾는 美증시...성장주 주도권 되찾나 [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강세를 기록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졌다. 지수 하락마감...10년물 국채금리 1.5%대로 하락━ - In this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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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60선 약보합 마감
상승 동력 부재 속 업종별 등락

코스피지수는 26일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09%) 내린 3168.4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59포인트(0.02%) 오른 3171.91에 출발해 장 초반 3183.9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상승과 하락 전환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0.09% 하락 마감. /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졌습니다. 개인은 2388억원을, 외국인은 29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기관은 282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금융투자업종이 2578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 중 가장 많이 사들였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승 동력(모멘텀) 부재로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코스피지수 낙폭은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316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종목별로 차별화한 움직임을 보였다”라며 “미국채 금리가 반등세를 보이는 등 안전 선호 심리가 일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제각기 움직였습니다. 장중 ‘8만전자'를 회복했던 삼성전자(005930)는 0.13% 내려 다시 ‘7만전자'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과 같았으며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모두 1%대 상승했습니다. 반면 LG화학(051910)은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리콜 소식에 6.73%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등도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4.48% 상승해 상승폭이 컸습니다. 대표 종목인 한국전력(015760)이 5.42% 오른 영향입니다. 기계 업종도 2.75% 올랐습니다. 두산중공업(03402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두산그룹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은 2.73% 하락했습니다. 중국 정부 개입 예고에 따른 철광석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의 주가가 각각 2.51%, 3.35% 내려간 영향입니다.

투자심리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도 받았습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117.2)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118.7)를 밑돌았고, 4월 신규주택판매(86만3,000건)도 전월(91만7,000건) 및 예상치(97만건)에 모두 못 미쳤습니다. 이 때문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03%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포인트(0.41%) 오른 966.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25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 이날 상장한 제주맥주는 장중 시초가(4780원)보다 20% 넘게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2.51%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23000&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5-26 

 

[마켓뷰] 코스피, 약보합 마감…“상승 동력 부재 탓” : 네이버 금융

코스피, 3160선 약보합 마감상승 동력 부재 속 업종별 등락 코스피지수는 26일 약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09%) 내린 3168.4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0.59포인트(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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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 잦아들며 달러 약세 기조 이어져
中 인민은행 위안화 절상 고시에 위안화 강세
뉴질랜드 중앙은행, 매파적 메시지..뉴질랜드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이 5원 가까이 하락해 111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120원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 11일(1119.6원)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테이퍼링 우려 진정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가 예상보다 컸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발언에 뉴질랜드 달러 뉴질랜드달러의 강세를 이끌자 원화 강세폭이 더 커진 영향입니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2원)보다 5.1원(0.45%) 내린 1116.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22.5원에 출발했지만 달러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면서 1121원 중반대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중간 환율(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0184위안 내린 달러당 6.409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2018년 6월 이후 근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홍콩 역외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한때 6.4위안을 밑돌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은 위안화의 상대적 강세를 의미합니다.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25%로 동결하면서도 내년 하반기인 3분기부터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확실한 매파적 메시지를 냈습니다. 금리 인상 전망은 내년 3분기 0.5%, 2023년 말 1.5%로 구체적으로 내놓으면서 뉴질랜드 달러·달러 환율이 장중 1%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에 원화도 위안화, 뉴질랜드 달러 강세에 연동되며 달러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위안화 절상 고시 수준을 높게 내놨고 여기에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예상보다 훨씬 명시적인 금리 인상 청사진을 제공하면서 뉴질랜드 달러가 뛰었습니다. 원화도 이에 연동해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하락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3946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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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0.06달러(0.09%) 내린 65.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1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0달러(0.15%) 오른 68.5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30달러(0.81%) 오른 1899.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