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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으로 경제에 낙관하는 미국증시 상승, 코스피는 하락했으나 코스닥은 상승!!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가 경기 재개 수혜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미국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2만5000명 밑으로 떨어졌고, 미국 인구의 절반 가량이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면서 경재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3대 지수 동반상승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9포인트(0.03%) 오른 3만4323.0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7.86포인트(0.19%) 오른 4195.99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0.82포인트(0.59%) 오른 1만3738.00으로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날 1.558%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78%로 상승했습니다.

경제 재개 관련 수혜주들은 이날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크루즈주인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언은 각각 2.76%, 3.92% 올랐습니다. 노드스톰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1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5.8% 급락했습니다. 반면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 힘입어 10.04% 치솟았습니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도 이날 5.74% 상승했습니다.

웰스파고의 스콧 렌 선임투자전략가는 CNBC에 "저금리와 용인할 수준의 물가상승으로 2021년에도 강력한 경제성장 속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배경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호재이며, 특히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시장과 분야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진단했습니다.


포드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절반을 전기차로"

(디어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 전기차 공장에 도착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포드 주가는 8.51% 급등하며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이날 포드는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열린 첫 인베스터스데이에서 턴어라운드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또 커넥티드카와 구독서비스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팔리 CEO는 "헨리 포드가 모델T를 세상에 내놓은 이래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한 가장 큰 기회가 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코로나 기원 불불명, 추가조사 후 90일내 재보고 지시"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델라웨어로 가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C) AFP=뉴스1

미국이 코로나19(COVID-19)가 인간과 동물의 접촉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로 유출된 것인지를 명확히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된 직후인 지난 3월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정보당국에 코로나19가 감염동물과 인간의 접촉에 의해 발생했는 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에 의해 발생했는지 그 기원에 대한 최신 분석 보고서를 준비하도록 요청했다"며 "이달 초 보고서를 받았고,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정보당국은 두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결정적인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가지 시나리오의) 각 요소는 낮은 신뢰도 또는 중간 신뢰도를 갖고 있다"며 "한 요소가 다른 요소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할 만한 충분한 정보가 있다고 믿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정보당국에 최종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전력해 90일 이내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보고서 내에 중국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을 포함해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한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은 전 세계의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게 중국이 완전하고 투명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적 조사에 참여하고, 모든 관련 자료와 증거들에 접근을 허용할 것을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593031&date=2021-05-27 

 

LG화학, 시총 4위로 밀려나…CS 리포트 영향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0.1% 하락해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날 크레디트스위스(CS)의 부정적 리포트가 발간된 LG화학은 이틀 연속 하락해 시가총액 4위로 밀려났습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8.43)보다 2.41포인트(0.08%) 오른 3170.84로 출발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6.06)보다 0.95포인트(0.10%) 오른 967.01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9원)보다 0.6원 오른 1117.5원에 출발했다. 2021.05.27. photo1006@newsis.com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68.43)보다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2.41포인트(0.08%) 오른 3170.84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3140선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2시 이후 기관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반전되면서 하락 폭이 감소했고, 장 마감 직전에는 강보합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279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기관과 개인은 2663억원, 466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1.84%), 화학(-1.42%), 운수장비(-1.33%), 보험(-0.92%), 의약품(-0.83%) 등이 하락했고 건설업(2.85%), 기계(2.11%), 철강금속(1.97%), 운수창고(1.38%), 섬유의복(1.23%)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00원(0.25%) 내린 7만960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버(-1.38%),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 현대차(-1.34%), 삼성SDI(-0.16%), 셀트리온(-0.55%), 기아(-0.62%) 등이 내렸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2.03%)와 카카오(4.6%)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이날 하락으로 이틀 연속 급락해 시가총액 4위로 밀려났습니다. 전날 외국계 증권사인 CS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도로 변경했습니다. CS측은 2차전지 사업부문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다면 LG화학도 할인율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훈식 CS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회사를 살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66.06)보다 8.02포인트(0.83%) 오른 974.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한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1054억원, 1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19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5.04%), 에코프로비엠(1.25%) 등이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제약(-0.60%), 펄어비스(-0.17%), 카카오게임즈(-2.10%), 씨젠(-1.58%), CJ ENM(-0.81%), 에이치엘비(-0.76%), SK머티리얼즈(-0.78%) 등이 하락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10520513&office_id=003&mode=mainnews&type=1&date=2021-05-27 

 

미국채 금리,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1.5% 후반 등락
달러·위안 환율, 6.37위안대 하락하며 위안화 강세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강보합 마감,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테이퍼링 가능성 언급 이후 장기 국채금리를 따라 반등했지만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GDP) 수정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이 6.37위안까지 하락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이에 연동되면서 추가적인 상승폭 제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9원)보다 1.2원(0.11%) 오른 1118.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17.5원에 출발해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대 후반,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초반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27일 오전 2시 반시께(현지시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2%포인트 내린 1.5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009%포인트 오른 90.04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8% 내린 6.3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940551&office_id=018&mode=mainnews&type=1&date=2021-05-27 

 

 

 

유가는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0.08달러(0.12%) 오른 66.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23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7달러(0.25%) 오른 68.82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금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0달러(0.05%) 내린 1897.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