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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기대감으로 미국증시 상승 영향속에 한국증시도 훈풍!!!

자산시장지표

외국인, 오후 들어 5000억원 순매수
백신 기대감 속 여행주 줄줄이 신고가
삼성SDI,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급락
코스피지수가 20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31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19포인트(0.48%) 상승한 3203.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3200을 웃돈 것은 지난 11일(3209.43) 이후 13거래일 만입니다. 지난 11일 이후 코스피지수는 12거래일 동안 3200 아래서 마감했다. 13일에는 3120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3192.06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3180~3190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지수가 반등하고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한 건 오후 2시부터입니다. 이후 3시쯤에는 처음으로 3200선을 웃돌았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7억원, 52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홀로 780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6일(5812억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대 규모를 매수했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08%, 0.09% 상승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에도 소폭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며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 정부 지출, 온건한 통화 정책이 미 증시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관련주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외여행 등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여행 관련주는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하나투어(039130)는 전 거래일보다 6.92% 올랐고, 모두투어(080160)와 참좋은여행(094850)도 각각 7.22%, 17.25%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SDI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부정적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낸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SDI 시총은 지난 28일보다 약 1조7191억원 감소한 42조29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57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려 잡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의 경쟁 과열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32포인트(0.44%) 상승한 981.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79.00에 상승 출발한 뒤 970~980 사이에서 오르내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423억원, 17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47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ENM이 5% 넘게 상승했습니다.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4.12%, 3.40% 상승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씨젠(096530), SK머티리얼즈(036490)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366&article_id=0000725410 

 

[마켓뷰] 코스피, 3200선 회복…개인·외국인 동반 매수 : 네이버 금융

외국인, 오후 들어 5000억원 순매수 백신 기대감 속 여행주 줄줄이 신고가 삼성SDI,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급락 코스피지수가 20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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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 6.3위안대서 등락
미 국채 금리 1.5% 하향 안정, 달러 상대적 약세

원·달러 환율이 5원 가까이 하락해 1110원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월말 수출 업체 네고(달러 매도) 보다는 전일에 이어 원화가 위안화 강세에 동조한 영향이 컸습니다.

사진=AFP

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5원) 보다 4.6원(0.41%) 하락한 1110.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14원에 출발해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4월 29일(1108.2원) 이후 최저치입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초반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31일 오전 2시 반시께(현지시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2%포인트 내린 1.5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대비 0.026%포인트 오른 90.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전일 대비 0.02% 내린 6.3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43862&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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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세가 급락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금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31일 낮 12시 1트라이온스당 1912달러(약 11만원)에 거래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종로3가 한국금거래소 본점에 골드바와 금돼지가 진열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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