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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마지막과 7월첫째 주 :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 모두 상승, 너무 과열되는 모습이 아닌가...

6월마지막과 7월 첫째주 자산시장

S&P500지수가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S&P500 '또 사상최고' 경신...주요 기술주가 상승 주도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82포인트(0.44%) 오른 3만4786.35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40포인트(0.75%) 오른 4352.34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95포인트(0.81%) 오른 1만4639.3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455%로 출발한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437%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23% 오른 가운데, 애플과 세일즈포스는 각각 1.96%, 1.31%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이날 견조한 경제 관련 수치들이 나오면서 시장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6월 일자리 85만개 증가..."예상치 상회"

(라크로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월29일(현지시간) 초당적 인프라 투자 합의 홍보를 위해 위스콘신주 에 있는 라크로스시 교통공사를 방문해 초당적 인프라 합의 홍보 연설을 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미국 일자리 상황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일자리가 크게 늘었지만 실업률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85만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는 70만6000개 증가였습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일자리는 식당, 호텔, 소매점 등 서비스 업종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실업률은 지난 5월 5.8%에서 5.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강력한 경제 회복으로 일자리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있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마켓워치는 많은 미국인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것을 꺼리고 있고, 여전히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후한 실업 수당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더욱 까다롭게 고르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임금이 더 높은 직업을 갖기 위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일을 그만두고 있다"며 "6월에 민간 부문 채용이 증가한 것은 기업들이 가치 있는 직원들을 채용하거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력한 성장세...연준 정책 유지 기대감은 시장에 긍정적"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맥킨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이번 일자리 수치는 강력하다"며 "노동시장의 가속화 과정에서 앞으로 닥칠 일들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투자전력가는 "이 보고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정책 방향을 바꾸게 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지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은 회복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보잉 737 화물기가 호놀룰루 해안에 비상 착륙했다는 소식에 보잉 주가는 1.3% 하락했다. IBM은 짐 화이트허스트 사장이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4.64% 하락 마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610938&date=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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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가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 사상최고' 경신...주요 기술주가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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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 사상최고치 경신...상반기 중 14.4% 올라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22포인트(0.61%) 오른 3만4502.51로 마감했습니다. 월마트, 보잉, 골드만삭스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5.70포인트(0.13%) 오른 4297.50으로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38포인트(0.17%) 내린 1만4503.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 상반기 중 S&P500지수는 14.4% 올랐고, 나스닥과 다우 지수도 각각 12% 이상 올랐습니다. CNBC는 이 기간 동안 투자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경제가 회복되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상반기 다우지수 승자는 '골드만삭스'...올들어 43.9%↑

또 올해 다우지수의 3대 승자로 골드만삭스를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1.85% 상승하는 등 올들어 주가가 43.9%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도 각각 30% 이상 올랐습니다.

시장은 미국 성인의 약 6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백신접종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고,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펀드스트랫 블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매니징 파트너는 "경제 모멘텀, 견조한 크레딧 마켓, 그리고 예상 가능한 재정부양책 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증시에 대해 건설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할 많은 이유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올해 S&P500지수 목표치를 기준 4300에서 4600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연구원은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국가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낮다"며 "코로나 변종이 주식시장을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반기에 대한 전망도 밝습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상반기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할 경우 다우지수와 S&P500지수의 연간 수익률이 하락세로 끝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472%로 출발한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469%로 하락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609737&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07-0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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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상최고치 경신...상반기 중 14.4% 올라━ 황소상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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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코스피가 하락했지만, 2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전날 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저지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1%) 내린 3281.78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3295.6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에 들어서는 상승세가 약해지더니 하락 곡선을 그렸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35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특히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등 대형 반도체주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005380) 등 자동차주, SK이노베이션(096770), 팬오션(028670), 두산중공업(034020) 등 경기 민감주를 많이 사들였습니다.

개인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304억원, 2282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액 합계는 2조3000억원이 넘습니다.

 

전날 SK이노베이션이 행사에서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8.80% 급락했습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증설 계획과 성장 목표치가 제시되면서 1.91%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코스피지수는 29일부터 상승세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부각되며 코스피지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현 시점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델타 변이는 영국의 알파 변이와 비교해 전파력이 1.5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263명이었습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인도발 비행기 입국자들이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심리가 높아진 주가지수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단기적인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1036을 넘으며 2000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닥지수는 또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25%) 오른 1038.1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의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총 1754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8억원, 52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24.52%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시가총액 순위는 6위였습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급등은 신작 게임 ‘오딘’ 실적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딘은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액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딘의 이틀간 매출액을 150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경기개선 기대 커지며 달러 강세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 상승폭 ↑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올라 2거래일째 113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주간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보이는 등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달러·위안 환율도 소폭 상승,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3.1원)보다 1.9원 상승한 11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1134.5원으로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위안화 약세 등에 연동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2선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오전 3시 30분께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03% 오른 92.59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대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2% 오른 6.4850위안대를 기록하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합니다. 원화도 이에 동조 현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49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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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센트(0.1%) 하락한 배럴당 75.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WTI 가격은 전날 OPEC+ 산유국들이 예상보다 적게 증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OPEC+ 산유국 회의가 이날까지 연장되면서 트레이더들은 관망세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OPEC+ 협의체로 구성된 23개 산유국은 이날 회의를 재개했습니다. 당초 회의는 전날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이날까지 연장됐습니다.

OPEC+ 감시위원회(JMMC) 회의가 예정보다 2시간 늦은 (GMT 오후 3시,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며, OPEC+ 산유국 회의는 이날 늦게 열릴 예정입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올해 8월에서 12월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 가량의 감산 완화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연말까지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증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양측은 또 감산 완화 합의를 당초 계획한 내년 4월까지가 아닌 더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UAE)가 합의안을 내년 4월 이후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AE는 또한 감산 규모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생산 기준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UAE는 더 많은 원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UAE의 반대로 감산 완화 규모가 올해 8월~12월까지로만 정해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메르츠방크의 유진 와인버그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UAE는 이미 지난해 특권을 요구하며 어느 정도 선을 깬 바 있다"라며 "OPEC+ 산유국들은 높은 유가, 타이트한 공급, 비동맹국들의 대응 부족 등에 비춰 자신들을 너무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만약 OPEC+ 산유국들이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고 기존 감산 규모를 유지할 경우 이는 유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요거 에너지 선물 디렉터는 "OPEC+ 산유국들이 합의 없이 회의를 끝낸다면, WTI 가격은 2018년 10월 3일 기록한 7년래 최고치인 76.9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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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도 연이틀 계속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7달러(0.40%) 오른 1770.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