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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22일 한주간 변동성 높아진 전세계증시! 막판 미국증시만 반등성공, 달러강세~

재테크 이슈 : 8월16일~22일 한주간 변동성이 더 높아진 세계증시...연준의 잭슨홀미팅에 촉각

이번주 월스트리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잭슨홀 미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장 추이를 관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이 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상황에서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준은 오는 26~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40여개국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등이 참여하는 경제, 통화정책 학술 토론회를 엽니다. 이 행사는 매년 8월 열립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준의장의연설! 그동안 연준 의장들은 잭슨홀 미팅을 통해 시장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7일 아침 연설을 통해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완화 방법, 그리고 본인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시장전문가들은 당장 이번 행사에서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변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많은 진전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시장은 테이퍼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동안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과 후하게 이루어진 가치평가가 이제부터는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산시장지표

금요일 뉴욕증시가 반등세로 마감했습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3대지수 상승마감...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96포인트(0.65%) 오른 3만5120.08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87포인트(0.81%) 오른 4441.67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87포인트(1.19%) 오른 1만4714.6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이날 1.246%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61%로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7월 회의록을 통해 조만간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투자자들은 주식과 원자재를 매도하고 채권을 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강세...엔비디아 5% 급등

이날 시장은 경제회복 둔화 우려 속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각각 2.55%, 1.28% 상승한 가운데, 세일즈포스와 시스코는 각각 1.20%, 1.65% 올랐다. 애플과 테슬라가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도 각각 1.19%, 0.58%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5.14%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시장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 동안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이번주 다우지수는 1.1%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도 각각 0.6%, 0.7% 하락했습니다.

"델타변이 확산...앞으로 더 험난한 시장 상황 겪을 수 있어"

(휴스턴 AFP=뉴스1) 구진욱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우즈랜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C) AFP=뉴스1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시장전략가들은 "델타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연준의 테이퍼링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시장이 유동성 및 완화정책 시대에서 벗어나 더 험난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경제성장률, 델타변이, 정책 실패 등에 대한 우려가 역풍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후세이는 "델타변이 확산은 소비와 생산 모두를 짓누르고 있으며 성장을 밀어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634191&date=2021-08-21 

 

경기둔화 우려 속 반등...엔비디아 5%↑[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금요일 뉴욕증시가 반등세로 마감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상승마감...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 - In this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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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일 동안 8.4조원 순매도
개미는 열흘 간 삼성전자 7.3조원어치 사들여
코스닥도 2% 넘게 급락, 가상화폐는 대부분 상승

20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37.32포인트(1.2%) 내린 3060.51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저치(종가 기준)입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6월 말 33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제는 300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9거래일 동안 8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셀 코리아(sell Korea)’ 기조를 이어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25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9일부터 9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액 합계는 8조4093억원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2329억원어치 팔았으며, 그 외에 게임주와 2차전지주를 대량 매도했습니다. 크래프톤(259960)과 엔씨소프트(036570)를 각각 481억원, 37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와 듀산퓨얼셀도 외국인 순매도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국인은 반면 경기 민감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051910)과 두산중공업(034020), HMM(011200), SKC(011790), POSCO(005490) 등이 외국인 순매수액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면 274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의 낙폭 확대를 방어했습니다. 그 중 73%에 달하는 2003억원이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이었다. 개인은 지난 6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열흘 동안 총 7조3246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순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323410)의 시가총액이 43조234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사 중 8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005380)는 시가총액 43조541억원을 기록하며 한 단계 내린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의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에서 추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 시각)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달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올해 중 자산 매입의 속도를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기 테이퍼링의 가능성이 커지며 증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8% 하락한 2만7013.25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 내린 3427.33을, 홍콩항셍지수는 1.85% 급락한 2만4847.45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연준이 테이퍼링에 돌입해 달러화로 된 자산을 회수하면 달러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달러화에 대한 신흥국 통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하게 되며, 이는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계 자금이 빠져나가는 원인이 되죠. 실제로 지난 19일 ICE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오른 93.58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최근 석 달 동안 4.4% 가량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코스피뿐 아니라 코스닥지수도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25포인트(2.35%) 내린 967.90으로 마감했다. 지난 5월 26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을 주도한 것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였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총 6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원, 1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연일 급락하고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가상화폐의 가격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4시 25분(한국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4% 오른 4만7079.0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카르다노는 각각 7.51%, 16.87% 오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과 XRP는 각각 7.45%, 10.97% 상승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55738&office_id=366&mode=mainnews&type=&date=2021-08-20&page=1 

 

[마켓뷰] 3060선까지 밀린 코스피···5개월 만의 최저치 : 네이버 금융

외국인, 9일 동안 8.4조원 순매도개미는 열흘 간 삼성전자 7.3조원어치 사들여코스닥도 2% 넘게 급락가상화폐는 대부분 상승 20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37.32포인트(1.2%) 내린 3060.5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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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2% 내린 93.46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올라 1170원 후반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2거래일째 상승세입니다. 장 초반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1170원대 초반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오후들어 다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176.5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1시께 1180원 위로 치솟았습니다. 장중 고점은 1181.10원으로 작년 9월16일(1181.50원) 이후 11개월만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연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해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1.44달러(2.26%) 내린 62.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39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41달러(2.12%) 내린 65.04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금 가격도 강세입니다. 8월 20일 온스당 1,78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달러와 금, 안전자산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