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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한국증시도 급반등! 달러는 약세, 유가는 상승~

자산시장지표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S&P500· 나스닥 '사상최고' 경신 행진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9.42포인트(0.43%) 오른 4528.79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39포인트(0.90%) 오른 1만5265.89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6포인트(0.16%) 내린 3만5399.84로 마감했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305%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80%로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술주 강세...애플 3% 상승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이 3.04% 상승한 가운데, 아마존과 테슬라는 각각 2.14%, 2.66%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도 각각 1.29% 상승 마감했다. 페이스북은 2.15% 올랐습니다. '후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어펌 홀딩스(AFRM)는 지난 금요일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가 46.67% 급등했습니다.

아마존과 파트너십 체결을 알리는 어펌 홀딩스 그래픽 /사진=어펌 홀딩스


페이팔은 미국 투자자를 위한 주식거래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3.64% 올랐습니다.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융주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캐피탈 원이 이날 6.04% 하락한 가운데, 웰스파고는 2.82% 내렸습니다.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1.61%, 1.96% 하락했습니다.

로빈후드는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투자자 주문 정보 판매(PFOF, Payment For Order Flow) 사업모델 금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6.89% 급락했습니다. 여행주들은 하락했습니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이날 각각 3.88%, 3.52% 하락 마감했습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2.96%, 3.02% 하락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시장 계속 간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입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 최고시장전략가는 CNBC에 "델타변이, 공급망 문제, 임금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 리스트 요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 기업의 효율성과 경기 회복의 강세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수익을 계속 끌어올려 증시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원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경제활동이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가더라도 기업수익은 어느때보다 강하다"며 "앞으로 변화가 있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다른 좋은 환경으로 전환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헤지펀드 거물 존 폴슨 "암호화폐 가치는 제로...금 사라"

"가상자산(암호화폐)은 결국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될 것이다"

존 폴슨 폴슨앤코 회장 / 사진 = 블룸버그


억만장자 투자자인 존 폴슨 폴슨앤코 회장(65)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일단 생기가 사라지거나 유동성이 고갈되면 가치가 제로(0)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폴슨 회장은 "그 누구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나는 암호화폐가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암화화폐는 총량이 제한돼 있다는 것 외에 어떤 내재가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헤지펀드 매니저 시절 미국 부동산 시장 버블이 심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확히 예견해 200억 달러(약 23조3000억원)를 벌어들인 전설적 투자자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비트코인 같은 경우 5000달러에서 4만5000달러로 오르는 등 너무 변동성이 커서 공매도를 할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내가 옳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완전히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슨 회장은 최근 과도한 투기의 신호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급속도로 확대된 통화공급으로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현재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며 "이런 시기에는 금이 최고의 투자 대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금이 유망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투자 가능한 양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금값 상승을 불어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자신의 집을 사는 것이 최선의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hn?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638415&date=2021-08-31 

 

네이버 금융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나스닥 '사상최고' 경신 행진━ 뉴욕맨해튼 타임스퀘어 /사진=임동욱30일(현지시간) 뉴욕증

finance.naver.com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에 2.8% 올라
삼성SDI, LG화학 시총 역전
암호화폐는 대체로 약세

31일 코스피지수가 55포인트 넘게 급등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반년 만에 1조원 넘는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특히 국내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주가를 3%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08포인트(1.75%) 상승한 3199.27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일(종가 3208.38) 이후 12거래일 만의 최고치입니다.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1조174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의 일일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11일(1조7069억원) 이후 5개월 20일 만에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총 3600억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삼성전자를 각각 1530억원, 214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대거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2%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외에도 카카오(035720)와 NAVER(035420)를 각각 1531억원, 107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 두산퓨얼셀(336260) 역시 외국인 순매수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국인과 달리 개인 투자자는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순매도했습니다. 하루 동안 9922억원어치를 판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은 특히 삼성전자 주식을 2148억원, 카카오를 1611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그 외에 SK하이닉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NAVER 등이 개인 순매도액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최근 3년 간 삼성SDI와 LG화학의 시가총액 변동 추이(단위=원).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배터리 대장주’가 바뀌었습니다. 삼성SDI와 LG화학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각각 54조5303억원, 53조5090억원을 기록하며, 삼성SDI가 LG화학을 제치고 국내 최대 배터리 관련주로 등극했습니다. 이날 삼성SDI는 전날보다 3.93% 오른 79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LG화학의 종가는 1.56% 내린 75만8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SDI와 LG화학의 엇갈린 주가 흐름이 최근 불거진 전기차 리콜 사태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가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자, LG화학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나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날 국내 증시의 급반등은 미국의 긴축 우려 완화로 인한 원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올해 안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겠지만, 금리 인상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긴축 정책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미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159.5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내려온 것은 이달 11일 이후 13거래일 만입니다.

한편, 주식시장과 달리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는 다소 꺾인 분위기입니다. 5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9% 내린 4만7750.24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르다노와 바이낸스코인은 각각 0.4%, 2.33%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테더, XRP, 도지코인 등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58214&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8-31 

 

[마켓뷰] 코스피 1.75% 상승… 외국인, 반년 만에 1조원어치 사들여 : 네이버 금융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에 2.8% 올라삼성SDI, LG화학 시총 역전암호화폐는 대체로 약세 31일 코스피지수가 55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반년 만에 1조원 넘는 순매수액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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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내려 13거래일만 1150원대 하락
코스피 외국인 투자자 1조1600억원 순매수
美경제지표 부진, 금리 우려 약화에 약달러

원·달러 환율이 7원 가량 하락해 1150원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나흘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는데 그 규모가 1조1600억원 가량으로 직전 3거래일 매도했던 1조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환율 하락을 쫓아 역외 달러 매도세까지 더해지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67.00원)보다 7.50원 내린 1159.5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00원 하락한 1166.00원에 출발해 11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갔습니다. 환율이 115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11일(1156.40원) 이후 13거래일만입니다.

장 초반 1167.50원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환율은 1158.30원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변동폭을 키웠는데 환율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환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1조1617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전장 대비 1.75% 가량 뛰었습니다. 이는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반도체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증시 매수가 이어진 영향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 하락은 12시 전후로 코스피 등 증시 레벨업이 크게 나오면서 이를 쫓아 역외 달러 매도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은 확실해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위해선 경제지표를 좀 더 확인할 것이란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 활동 지수는 9.0으로 한 달 전(27.3)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시장예상치(23.5)를 밑돈 것은 물론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달러화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31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간)께 달러인덱스는 0.19포인트 하락한 92.46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1%포인트 오른 1.2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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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덮쳤다…WTI 70달러 근접

시장, 내달 1일 OPEC+ 회동 증산 결정 주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북상으로 배럴당 7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7% 오른 69.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다가오자 폰차트레인호수에서 집채만 한 물결이 일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유가가 오른 건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 탓에 멕시코만 해안 석유생산 시설 가동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아이다가 상륙하면서 하루 174만1000배럴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아이다는 한때 최고 풍속 시속 240㎞에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까지 세력을 키웠습니다. 과거 카트리나급의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세력이 약해지면서 유가 상승 폭은 당초 예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다가 추후 유가에 미칠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유시장은 이보다 오는 1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에 속한 주요 산유국들의 회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빌미로 산유국들에 추가 증산을 직접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산유국들은 매달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결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감산 완화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 역시 일각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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