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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마지막날 불확실성우려로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그동안 바닥다진 코스피는 3100선 지키며 상승 마감

자산시장지표

경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5거래일 연속 하락...10년물 국채금리 상승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66포인트(0.78%) 내린 3만4607.72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4.70포인트(0.77%) 내린 4458.58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2.76포인트(0.87%) 내린 1만5115.4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1.303%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341%로 뛰었습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2.2%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7%, 1.6% 하락했습니다. 월가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완화기조 변화와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경제회복 둔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8월 생산자물가 연간 8.3% 상승...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상승률

플로리다 AFP=뉴스1) 구진욱 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시민들이 쉐이크 쉑을 방문하고 있다. 쉐이크 쉑은 2021년 남은 3개월 동안 음식값을 3~3.5% 올릴 계획이다. 줄어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높은 물가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 (C) AFP=뉴스1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연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8.3% 상승, 2010년 11월 이후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7월 PPI는 연간 기준으로 7.8% 상승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6.3% 올랐습니다. 이는 2014년 8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증가율입니다.

전달 대비 8월 PPI는 0.7%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날이 조사한 설문조사 전망치(0.6%)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근원 PPI는 0.3% 상승했습니다. 생산업체들은 여전히 원자재 부족 및 병목현상, 운송 문제 등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여파 등도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크레셋 캐피탈의 잭 애블린 파트너는 CNBC에 "델타변이로부터 단서를 얻은 지 일주일 째"라며 "투자자들은 경제의 성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동시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3.3% 하락....법원 "인앱 구매 강요할 수 없다" 판결

애플회사 로고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이날 3.3% 하락했습니다. 이날 미 법원은 애플이 개발자들에 대한 결제 방식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즉 애플이 더 이상 인앱 구매를 강요할 수 없다는 판결입니다.

이날 테슬라도 2.47% 하락 마감했습니다.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6.82%, 1.90% 올랐고, 엔비디아는 1.35% 상승했습니다. GM은 2.20% 올랐습니다. 항공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4.22%, 6.19% 하락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643786 

 

델타변이·인플레 우려...다우지수 5일째 하락[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경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월가 5거래일 연속 하락...10년물 국채금리 상승━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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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카카오·카카오뱅크 대거 사들여
LG전자·이노텍, 애플카 수혜주로 부각
암호화폐 가격은 혼조세

10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1.06포인트(0.36%) 오른 3125.76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한때 3103.38까지 하락하며 3100선을 내줄 위기가 있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총 282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지난 7일부터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총 2조3454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일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035720)와 카카오뱅크(323410)였습니다. 카카오 주식을 1433억원, 카카오뱅크 주식을 130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최근 금융당국이 빅테크 기업들의 보험·펀드·대출 비교 서비스를 규제한 여파로 급락한 바 있습니다. 6일 15만5500원에서 9일 12만8500원까지 내렸습니다. 그러나 10일에는 1.17% 소폭 반등했으며, 13만원선을 겨우 회복했습니다.

개인은 그 외에 기아(000270)와 크래프톤(2599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전자우(005935)를 많이 사들였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352820) 역시 개인 순매수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6일 28만6500원에서 10일 26만9500원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중국 정부가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남자 아이돌’의 활동을 금지하고 한국 연예인들의 팬클럽을 규제하자, 중국 내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총 239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개인이 선호한 종목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관은 삼성전자(005930)를 762억원, SKC(011790)를 25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그 외에도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의 수혜주로 주목 받은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을 각각 180억원씩 순매수했습니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없이 애플카를 자체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와 모터 등의 핵심 부품을 LG전자와 LG이노텍으로부터 공급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개인, 기관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520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7일부터 나흘째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크래프톤(259960)이었습니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크래프톤 주식 중 96만6400주에 대한 1개월 의무 보유가 해제됐습니다. 그 외에도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의 보유 주식 92만주(지분율 1.88%), ‘프리미어 Growth-M&A투자조합’의 보유 주식 25만1078주(0.51%), ‘Mirae Asset Securities (HK) Limited’의 보유 주식 9만주(0.18%)에 대한 자발적 의무 보유가 해제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그 외에도 개인이 많이 사들인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삼성전자, 기아, 현대모비스 등을 많이 매도했습니다.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은행주들도 외국인 순매도액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좌)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 연합뉴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 ‘반발 매수’ 수요가 유입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정상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개월 만에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이 집중되는 분야와 미국의 이익과 가치가 분산되는 분야를 두고 시 주석과 광범위한 전략적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가격은 혼조세를 띠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23분(한국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내린 4만6215.9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가격은 각각 2%, 2.53%씩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 0.96% 오르고 있으며, 테더는 0.02% 하락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0760589&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09-10 

 

[마켓뷰] 코스피 3100선 지키며 상승 마감···개인 4일 연속 순매수 : 네이버 금융

개인, 카카오·카카오뱅크 대거 사들여LG전자·이노텍, 애플카 수혜주로 부각암호화폐 가격은 혼조세 10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1.06포인트(0.36%) 오른 3125.76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3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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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호재·위안화 강세 연동해 원화도 강세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지속에도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 반전해 1160원대 후반에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나흘 만의 하락 마감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통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입니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69.20원)보다 0.01원 내린 1169.1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상승한 1170.5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오전 장 한 때 1173.9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90분간 전화 통화를 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권 증시 상승을 따라 원화도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시 주석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전쟁, 대만·홍콩 등 지정학적 문제로 인해 갈등을 표출한 미중 관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기업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인식이 시장 전반에 번졌습니다.

 

위안화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6% 하락한 6.43위안대로 내렸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이 내리면 반대로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동조 현상이 강한 원화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 반전한 이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통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위안 환율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도 내렸다”면서 “중공업 물량이 있긴 했지만 방향을 아래로 쏠리게 할만큼 공격적이진 않았고 대부분 롱스탑(손절매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5034305&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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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해무드로 국제우가 상승!

이날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57달러(2.30%) 오른 69.7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32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42달러(1.99%) 오른 72.87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금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80달러(0.66%) 내린 1788.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