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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멈추고 관망하는 미국증시, 2일째 반등하고 있는 한국증시! 국제유가는 하락,환율은 계속 고공행진했으나 하락반전하여 1180원중반대~

자산시장지표

미국증시는 계속 약세였다가 13일(현지시간)장에서야 겨우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하며 관망세에 있네요.

 

다우 '보합' 마감...나스닥 0.73% 상승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포인트(0.00%) 내린 3만4377.81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중 260포인트 이상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15포인트(0.30%) 오른 4363.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71포인트(0.73%) 오른 1만4571.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575%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39%로 하락했습니다.

美 연준 회의록 "11월 또는 12월 중순 테이퍼링 시작"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1월 또는 12월 중순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광범위한 경제 회복이 본 궤도에 오른다면, 참석자들은 내년 중순경 마무리를 목표로 점진적인 테이퍼링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은 "연준 인사들은 다음 회의(11월 FOMC 정례회의)때 테이퍼링 결정이 내려지면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부터 자산매입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 인사들은 지난달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월 1200억 달러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 과정은 빠르면 11월에 시작될 것이며 2022년 중반 쯤에 끝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판테온 매크노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이번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별 이변이 없는 한 11월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다음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록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공급 차질과 노동력 부족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이런 영향이 물가와 임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인플레이션 위험 상승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습니다.

금리에 대해선 "많은 참석자들은 향후 몇년 간 금리를 하한선 또는 이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와 대조적으로 내년 말까지 금리 목표를 높이기 시작할 가능성을 제기한 참석자들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5.4% 상승...2008년 이후 가장 높아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회복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JP모간체이스 뉴욕 본사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8월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전망한 추정치(중간값, 블룸버그 기준) 0.3%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CPI는 5.4% 상승하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연료,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4% 상승했습니다.

식료품, 휘발유, 난방유, 신차, 임대료, 가구 물가가 상승했고, 중고차, 항공료, 의류는 하락했습니다. 지속되는 운송난, 자재 부족, 높은 원자재 가격, 임금 상승 등이 생산자들의 비용을 급격히 증가시켰고, 이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인플레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플레이션 인사이트의 오마르 샤리프 설립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급망과 재고 문제 중 일부는 적어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최근 인플레 압력은 주택 임대료 인상과 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다른 가격 요소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전략가는 "이같은 인플레 압력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식품가격 및 주거비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점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집값은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거 임대료는 0.5% 상승하며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에너지 가격 상승도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WSJ에 따르면,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7년 만에 최고 수준인 갤런당 평균 3.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기업들이 이를 소비자에게 또 전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입니다.

근로자 인력 부족으로 임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식당 관련 물가가 급격히 오른 것은 임금 상승 분이 가격 인상으로 옮겨갔다는 신호라고 봅니다.

3분기 어닝시즌 시작... 델타항공, 기대 이상 실적에도 주가 5.7%↓

이날부터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JP모간체이스는 예상보다 양호한 대출손실을 발표했고, 분기 수익도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2.64% 하락했습니다.

델타항공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부 지원금을 계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분기 이익을 기록했고,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5.77%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반도체 부족으로 아이폰13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에 주가가 0.43% 하락했습니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이 1.13%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1.17%, 0.83% 올랐습니다. 줌 비디오 주가는 4.20% 상승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aver?article_id=0004656270&office_id=008&mode=mainnews&type=&date=2021-10-14&page=1&category=main 

 

네이버 금융

뉴욕증시가 관망세를 이어갔다.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

finance.naver.com

 

코스피, 2거래일 연속 반등에 2990선 근접 마감

14일 코스피지수는 1.5%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반등해 2990선에 근접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3포인트(1.5%) 오른 2988.64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미 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24.46포인트(0.83%) 오른 2968.8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2일 지수는 2900선이 무너질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 13일과 이날 이틀 연속 반등하면서 2980선을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기관은 총 50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2억원, 393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오전 순매수였던 개인은 지수가 반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87%, 1.96% 올랐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7만 전자’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인터넷 대장주 양대 산맥으로 연일 약세를 보였던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3.40%, 3.85% 상승했습니다. 2차 전지 주인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도 각각 4.95%, 3.13% 급등했습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0.95%, 0.12% 하락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주요 불안 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병목현상 장기화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일부 완화돼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이날 코스피지수 강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올해 2분기~3분기 동안 실제 월간 물가 상승률은 둔화했고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월가의 예상을 뒷받침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LA항구가 지난 13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등 공급망 병목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저가 매수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대체로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기업실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했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돌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JP모건과 델타항공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 연준은 오는 11월 중순 혹은 12월 중순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이 연구원은 “9월 FOMC 기자회견 당시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됐으나 이미 테이퍼링 이슈는 상당부분 선반영된 만큼 전일 금융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6포인트(3.14%) 오른 983.4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견인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90억원, 2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84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올랐습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10.04% 급등했으며 위메이드(112040)는 29.22%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7010만원~70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41~2.95% 오른 가격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르고 있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증권 규제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주 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르면 이달 내 비트코인 ETF 승인이 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국내 거래소에서 4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aver?article_id=0000766654&office_id=366&mode=mainnews&type=1&date=2021-10-14 

 

[마켓뷰] 코스피, 2거래일 연속 반등에 2990선 근접 마감 : 네이버 금융

14일 코스피지수는 1.5%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반등해 2990선에 근접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3포인트(1.5%) 오른 2988.64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미 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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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하락+주가반등…환율 엿새만에 1180원 중후반

원·달러 환율이 7원 가량 내려 6거래일만에 118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 강세가 진정된 가운데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매도세 연장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반등에 성공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자 환율은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제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약세인데요. 이날 오후 5시22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50% 내린 94.04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유가 하락, 금시세는 상승!

이날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0.03달러(0.04%) 내린 80.6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20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05달러(0.06%) 내린 83.37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4.60달러(1.97%) 오른 1793.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