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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미국증시는 신기록갈아치우며 훨훨~~코스피 3000선 또 붕괴하며 박스권에서 지루한 움직임 ㅠㅠ

자산시장지표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S&P500·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만5819.56으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0.27포인트(0.33%) 오른 1만5498.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1.579%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60%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아마존 '어닝 쇼크'...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 역전

시장은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지만, 별다른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공급 문제 여파로 분기 수익이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이날 주가는 1.82%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2.24% 오르며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16개월 만입니다.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주가가 2.16%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은 실적을 발표한 S&P500기업 중 80% 이상이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투자전략가는 CNBC에 "지금까지 기업들이 역풍을 효과적으로 헤쳐갔다"며 "S&P500기업의 절반 가량이 보여준 것처럼 수요와 가격 결정력이 강해 수익성이 상당히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3.43% 상승 마감했고, 엔비디아와 페이스북은 각각 2.50%, 2.09% 올랐다. 넷플릭스는 2.41%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베이와 룰루레몬은 각각 5.95%, 5.08% 상승했다. 전날 8% 이상 올랐던 포드는 이날도 3.19% 상승했습니다. 허츠는 이날 8.99% 급등했습니다.

워싱턴 정치권 움직임도 투자심리 '호재'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도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적 지출 법안에 대한 틀을 발표했는데, 현재 의회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인프라 법안을 보다 쉽게 통과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프라 법안이 곧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법안이 미국이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가중시킬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world/market_news_view.naver?category=main&office_id=008&article_id=0004663794&date=2021-10-30 

 

네이버 금융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월가_황소상 '사상 최고' 경신━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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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이주 코스피 2950~3100 등락 예상

지난주 코스피 3000선이 붕괴되면서 급락장 탈출은 아직 요원하다는 것이 또 한 번 증명됐습니다. 시장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임박과 그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압도된 모양새입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2950~3100선을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지난주 종가가 2970선까지 내려온 만큼 하단에 여유는 없습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이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950~3100선으로 제시했습니다. 위드 코로나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 임박이란 알려진 재료들과 코스피는 또 한 번 지루한 공방을 이어갈 것이란 평가입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새로운 방역 체계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외 리오프닝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당장 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여부에 대한 결정이 예고돼 있어 증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2.0%를 기록하는 등 저조하게 나타난 상황에서 테이퍼링이 단행되면 일시적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분석입니다. 김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의 테이퍼링은 시장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도 "다만 시장이 테이퍼링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이것이 본직적으론 유동성을 회수하는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악재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차례 변동성을 거친 후 시장의 관심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대목 소비로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950~3050선을 이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내놨습니다. 역시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가 코스피 상단을 제한하고 있단 설명입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 연구원은 "세계 중앙은행들의 긴출 시계는 물가 상승 압력 대응 차원에서 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일면서 이주 국내 증시는 기업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세계 중앙은행들의 코로나19에 대응한 양적완화 규모는 과거 금융위기 때의 4.4배에 이릅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자산전략 연구원은 "다음 달에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금리와 환율 및 여러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내년 초까지는 물가 불안과 미국 연준의 불확실한 통화정책에 따른 시장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aver?article_id=0000631988&office_id=031&mode=mainnews&type=1&date=2021-10-31 

 

[이번주 증시] 코스피 3000선 또 붕괴…지루한 공방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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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원선에서 네고와 결제 공방 치열
외국인, 3거래일째 증시 순매도 지속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으나 전반적인 움직임은 크지 않았습니다. 월말이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1170원을 중심으로 맞붙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의 핵심지표인 PCE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원 하락한 1168.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환율은 1168.50원에 개장해 117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했다”며 “오늘은 빅이벤트를 대기하면서 외국인의 롱(달러 매수), 숏(달러 매도) 등의 움직임도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수출업체 입장에선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밤 9시 30분께 미국의 PCE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만큼 이를 기다렸다가 움직이려는 수요가 강해졌다는 판단입니다.

 

국제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강세입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85% 오른 94.13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금은 하락

이날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41달러(0.50%) 오른 83.2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7시55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06달러(0.07%) 오른 84.38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금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60달러(0.98%) 내린 1785.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