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휴가즐기기 : 강릉, 인파를 피해서... 코로나19때문에 생활속 거리두기를 해야하는데, 휴가지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게 현실이다. 친정엄마가 사시는 강릉에 아이들 방학과 남편의 휴가날짜에 맞춰 내려갔다.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며 공기좋고 물맑은 강릉에서 힐링해야할 꿈을 갖고 왔건만... 이동네 사람들은 마스크를 끼고 다니질 않는다. 현지인들도 안쓰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안쓴다. 아뿔싸...너무 놀랍기도 하고 전혀 예상못한 일이라...천정어머니도 서울만큼 마스크를 잘 안쓰는 거 같다고 말씀하신다. 아픈 아이때문에 또 강릉으로 이사해서 정착한 내 오랜 친구를 내려온 김에 시간내서 만났다. 그 친구를 만난 카페에서도 나와 내 친구빼고는 마스크를 안쓰고 있었다. 하여간...코로나19에 대한 염려때문에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왠만하면 사람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