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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큰 혼란에 휩싸인 부동산시장, 신뢰와 방향을 잃은 정부의 대책 극단적인 규제 위주의 부동산대책 매물잠김현상만 가져와...전세가 폭등 부작용 6·17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가 되었네요. 내놓은 대책마다 현실과 괴리되고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수준의 규제책만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격앙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중구난방식 대책을 쏟아내면서 되레 정책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대책끼리 서로 충돌할 뿐 아니라 실수요자 보호 취지에서 더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택 거래 시 매매 차익의 최대 80%를 양도소득세로 부과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일 때 50%, 1년 이상 2년 미만일 때 40%.. 더보기
로또아파트를 내집만들려면 7월 분양시장에 관심을... #강남권 수서지역 신혼희망타운 2020년 상반기 주택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정부의 각종 안정화 대책으로 잠시 주춤하긴 했습니다. 특히 15억원 이상 아파트 담보대출 금지와 같은 고강도 규제를 담은 12ㆍ16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아파트부터 내림세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19 영향으로 거래가 줄고 공시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졌습니다. ‘절세 매물’이 급매물로 나오면서 하락세를 주도했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죠. 9주만인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기록했고, 상승세를 다시 탔습니다. 시중에 3000조가 넘는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렸습니다.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의 집값이 치솟았습니다. 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인 6ㆍ17대책을 발표하며 규제지역을 넓히고 강남 일대를.. 더보기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강남재건축에서 이런일까지?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계약 포기 속출 이달 20일 무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 포레스트 3가구 모집에 26,4625명이 신청해 26만대 3의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네요. 최소 분양가 17억인데다 대출을 못받는데도 당첨만 되면 최소10억은 벌수 있다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 것이었죠. 무순위청약은 계약포기나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잔여물량에 대한 추가 청약인데,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일명 줍줍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어요. 그런데... 3명중 1명은 계약을 포기했디고 하네요. 자금부담때문으로 보입니다.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는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고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때문에 계약 포기자들이 나오고 있는 거 같아요. 강남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