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기로운 의사생활 막방을 보며... 은근 여운이 기네요. 이렇게 여운이 오래갈 줄 몰랐어요. 중독성있는 드라마도 아니었고 유머러스하고 은근히 따뜻함을 느낄수 있고 그러면서도 쿨한 그런 드라마였는데...다행히 시즌제로 할거 같이 2021년에 다시 찾아온다고 해서 아쉬움을 조금 덜었네요. 양석형 산부인과 교수의 친아버지(양회장)가 마지막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서는 정말 반전!! 젊은 여자를 내연녀로 두면서 혹시 재산을 많이 상속시켜주려나 했는데 알고보니 간병인같은 그런 역할이었다니... 아이러니하게도 내연녀에게 재산 물려줘도 화가 나고 안물려줘도 화가 나는 이 상황~ 외과에 지원 안하는 현실도 여과없이 나오고 의사로서의 책임감때문에 격무로 개인생활이 거의 없는 주인공들이 안쓰러웠어요. 그래도 밴드활동하는 게 참 그들답다고 느꼈네요. 재주들도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