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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

미 FOMC 발표에 실망한 증시 하락, LG화학 분할로 들끓는 주주들 오늘의 자산시장 지표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장기간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음에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6.78포인트(0.1%) 오른 2만8032.3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5.71포인트(0.46%) 내린 3385.49를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39.85포인트(1.25%) 밀린 1만1050.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은행과 에너지가 국제유가 상승과 반발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대형 기술주의 경우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며 "장 후반 연준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2023년까지 저금리 유지를 시사하.. 더보기
[그냥 알아두면 좋은 상식] CB발행 폭증의 후유증 대량 CB(전환사채) 발행으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복잡해진 주주구성 등 CB전환청구권 행사 긍정적 효과도 있으나 오버행 우려도... 주가하락 등 부작용!! 코스닥 상장사 CB(전환사채)는 2018년 4월 코스닥벤처펀드(코벤펀드) 출시 이후 급증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세제혜택까지 주면서 코스닥벤처펀드 자산 가운데 15%를 CB처럼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함께 지닌 메자닌 자산에 투자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를 고려할 경우 이러한 전환사채들을 다시 한번 살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2018년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CB 발행규모가 대폭 늘면서 CB발오버행(대규모 물량출회) 우려가 제기됩니다. 올해 들어서만 CB 전환청구권 행사로 종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10% 이상 주식이 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