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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채의 해일이 전세계 경제를 덮칠 수도.... 빚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세계 각국이 진 부채를 합산하면 277조 달러(약 30경 9400조원)를 넘어설 전망인데요. 올해 1~9월 사이 전 세계 총부채액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공격적 통화 팽창에 나선 여파인데요. 불이 꺼지기도 전에 부채 쓰나미가 각국 경제를 덮칠 수 있다는 잿빛 전망까지 나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부채 증가는 예견됐지만 상승세가 이 정도로 가파를지는 짐작을 못했습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는 지난해 말 320%였지만 올해 말엔 365%로 늘 것이란 예상치가 나왔습니다. 전례 없는 상승 폭입니다. 국제금융협회(IIF)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낸 보고서 내용이예요. IIF는.. 더보기
중국이 돈의 힘도 키우려고 한다... 중국의 야심은 어디까지일까요?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홍콩보안법 통과 이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더 심해지고 있죠. 게다가 달러를 무제한 풀면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있는데 달러를 많이 보유한 중국 중앙기업과 금융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달러자산의 가치도 내려갑니다. 중국입장에서는 G2에 걸맞는 위상을 보상받고 싶어하고 그러려면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특히 달러 패권에 대항해서 중국 돈이 국제통화로 인정받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과연 중국의 바람대로 중국 위안화는 국제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입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 편입된 통화들 중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미미하다고 합니다. 미국 달러는 62%, 유로화는 20.1%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