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부한 유동자금

고강도 집값대책에 전세품귀현상....서민들은 더 힘들어질까? 6·17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0.06%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서부선 등 개발호재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 역시 53주 연속 상승해 전세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고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일까요? 전세값이 오르는 건 정말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가중시켜 정부입장에서도 정치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겁니다. 후속대책이 나와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텐데요. 방향을 잘 잡을지 의문입니다. 서울 중위 전셋값은 문 대통령 취임 직전 같은 기간(2014년 4월~2017년 5월)에는 2억9340만원에서 4억807만원으로 1억1467만원이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의 상승률은 15.7%였다.한편 최근 서울.. 더보기
6·17대책 이후 오피스텔시장은... 신도시 물량 넘쳐 전세 보다 싼 매물 등장 강남권도 ‘깡통’ 오피스텔 속출 경기도 화성 동탄같이 신도시 소형 오피스텔을 가진 투자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월세를 받아 노후 생활비에 보태려고 했지만 한동안 공실로 속앓이 하고 손해를 보고 팔려고 해도 찾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전셋값보다 1000만원이나 싸게 내놓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대신 내주는 조건의 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는다고... 한때 ‘준주택’으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임대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오피스텔의 공급이 급증한 상황에서 세입자들은 월세를 기피하고 있어서죠. 오피스텔 주인들은 고정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하지만, 세입자들의 입장은 정반대거든요. 유례없는 초저금리로 세입자들의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도 월.. 더보기